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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일본 홋카이도 17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인천으로 오는 아시아나항공 OZ173 비즈니스 탑승기

2016년 9월 4일(일) 오후 5시 55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출발해서 밤 9시 1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아시아나 항공 OZ173 비즈니스 탑승기 비행기 자체는 그리 크지 않다 그래도 완전 구기재는 아니고 비즈니스 간지가 난다 비행기 위에서 창 밖의 구름 사진 찍는 건 필수 아시아나항공 OZ173 비즈니스 기내식 비행기가 인천으로 향하면서 아래 야간 개장한 골프장이 보인다. 오렌지듄스 gc

홋카이도 후라노 메론 아이스크림 산타의 수염 포퓨라팜

메론으로 유명한 후라노에는 길거리에 메론 농장과 샵도 많이 보인다. 렌터카로 후라노를 떠나다가 메론 생각에 무작정 들어간 곳. 후라노 메론 아이스크림 산타의 수염 포퓨라팜サンタのヒゲ 메론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 맛있는 메론도 팔고 잠시 쉴겸 테이블에 앉았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딸램 덕분에 초코 시럽이 올라간 아이스크림과 메론

홋카이도 비에이를 알린 마에다 신조 갤러리 타쿠신칸 (拓真館)

제주도에 김영갑갤러리가 있다면, 홋카이도 비에이에는 타쿠신칸 (拓真館)이 있다. 비에이라는 작은 마을이 유명하게 된 게 마에다 신조라는 사진가가 비에이 모습을 알리게 된 영향이 크다. 타쿠신칸 (拓真館)은 마에다신조 사진을 전시한 갤러리다. 비에이 여행 중에 풍경만 보느라고 이곳에 들리는 게 소홀할 수도 있지만 꼭 들려봐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 갤러리는 아담하다. 타쿠신칸 (拓真館) 바로 옆에는 긴 자작나무 길이 있는데 이곳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후라노 카페] 사르르 녹는 우유 푸딩을 잊을 수 없는 과자공방 후라노 델리스

9월 3일 오전 브런치를 위해서 찾은 과자공방 후라노 델리스 작은 소도시 한 구석의 공간이지만 입구부터 유럽 어느 도시를 흉내낸 느낌이다. 계단을 오르니 삼림욕 같은 느낌을 주는 나무 속 길이 나오는데 한 층 더 올라가면 후라노 델리스 건물이 나온다. 정말 공간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놨다. 한쪽의 휴게 공간은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우리나라에 이런 카페가 있으면 정말 인기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절로 들었다. 건물 앞쪽 테라스는 건물 벽 색깔과 맞추어 하얀색이다. 이제 건물로 들어간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 날씨 좋을 때는 밖 테라스도 좋을 듯 싶다 과자공방 후라노 테라스 메뉴들이 이쁘게 놓여져 있다. 뒤로 주방도 보인다. 후라노 델리스 메뉴판 정말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 이쁜 케잌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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