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짐을 풀고 홍콩 투어를 하기 위해서 출발했다. 홍콩 현지 투어는 레드빈투어라는 곳에서 진행했는데 특별히 사장님께서 몇년만에 직접 가이드를 담당하셨다. 홍콩의 한국 식당에서 김치찌게로 식사를 하고 이동한 첫번째 장소는 침사추이쪽의 스타의 거리. 바로 매일 밤 8시 펼쳐지는 심포니오브라이트(The Symphony Of Lights)가 펼쳐지는 곳이다. 홍콩하면 뭐니뭐니 해도 멋진 야경이 자랑거리 아닌가. 마침 시간도 딱 맞췄다.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 바로 앞에 올림픽 마스코트로 꾸며놓은 곳도 있고 옆의 오션터미널에는 3박 4일간 함께 여행했던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도 불을 환하게 켜고 있었다. 8시부터 17분간의 The Symphony Of Lights가 끝나고 바로 옆의 페리터미널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