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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세키요리 2

2008도쿄(8) 시모다야마토칸의 아침식사

아침 8시 아침식사를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온천을 하고 방으로 돌아오니 저렇게 아줌마가 아침식사를 셋팅중이다. 료칸의 아침식사는 저녁 못지 않다. 회가 없다는 게 좀 다를까. 생선구이와 국물, 나또와 김도 반찬으로 나온다. 밥은 아예 알아서 퍼먹으라고 통으로 주는데 너무 많아서 별로 먹지도 못했다. 일본 김은 정말 뻗뻗하더라. 식사후에 정리까지 아줌마가 다 해준다.

2008도쿄(6) 시모다 야마토칸 료칸 저녁식사

료칸의 백미는 료칸식이 아닌가 싶다. 미리 저녁식사 시간으로 6시반에 먹겠다고 얘기해놨다. 6시반이 채 되지 않아서 아줌마 한명이 들어와서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정말 일본, 아니 료칸, 시모다 야마토칸의 고급스럽고 맛깔나는 음식들로 준비되었다. 개인별로 따로따로 다 옆에서 아줌마가 정성스레 준비해줬는데 모두 신선했다. 전복도 살아있는 걸 즉석에서 익혀먹었고 회도 우리의 싸구려 횟집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였다. 보통 해외여행하면 음식때문에 고생하는데 횟집 가본 사람이면 료칸식은 못먹을 게 거의 없다. 아니 너무 맛나다. 조금씩 조금씩 그런데 끝이 없다. 끝에 쌀밥까지 나온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맛보삼^^ 첫번째 사진은 아줌마가 중간에 찍어준 샷이다. 셋팅이 완료된게 아니라...중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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