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카페 <고도씨와 피노키오> 가끔이지만 홍대앞 카페를 가면 새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획일화되고 답답한 느낌의 도시 생활속에서 사람들 사는 모습의 문화와 창작의 신선함이 베여 있다. 대개 오래되지 않고 드러나 있지 않고 구석구석에서 발견되어지는 것도 카페의 찻속 향기 못지 않게 함께했던 이들을 기억하게 만든다. 이런 곳을 찾게되면 항상 누가 이곳의 주인일까, 뭐하는 사람일까, 얼마나 들었을까하는 생각들이 스친다. 사는 이야기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