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KT 무선인터넷 네스팟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사실 노트북, 넷북을 들고 다닐 기회가 있어도 아직 무료 wifi가 지원되지 않는 곳이 많은데 적어도 스타벅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스타벅스에서 무선랜이 있는 노트북을 활용하면 구글의 '무료 인터넷 사용하기' 버튼이 뜨고 그것을 클릭하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구글이 KT와 제휴해서 스타벅스에서의 인터넷 웹브라우저 첫 화면을 점령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얼마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구글이 투자를 한 셈이고, 네스팟의 KT 입장에서도 새로운 수익창출원이 생긴거다. 불경기에 비싼 커피 마시는 사람이 늘 것을 기대하기 힘든 스타벅스 입장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젊은층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