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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16 대명리조트 거제 워터파크 오션베이


에버랜드에는 캐리비안 베이가 있고, 대명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에는 오션월드가 있고, 대명리조트 거제에는 오션베이가 있다. 



객실에서 본 오션베이 전경이다. 알아서 위 2 사진을 이어서 보면 전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동시수용인원 3,500명이라고 한다. 실내풀, 익스트림리버 , 워터 플렉스, 파도풀 , 유수풀, 어린이 슬라이드 1기, 성인용 슬라이드4기(바디 슬라이드1기, 트위스터 슬라이드1기, 웨이브 슬라이드1기, 2인용 부메랑고 1기)로 구성되어 있다.



중학생 이상 대인은 6만원, 만 3세 이상 초등학생까지는 5만원이다. 미리 금액을 충전한 다음에 오션베이에서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나오면서 다시 정산 받는 시스템이다.



탈의실을 거쳐서 실내존으로 나오게 된다. 실내는 일반적인 수영장 느낌이 나는데 온도가 일정하고 깊지 않아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바샤월, 벤치젯, 하이드로 마사지, 드림베스, 넥샤워, 플로팅, 키드풀, 키드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풀에서는 잔잔하게 흐르는 물을 따라서 밖으로 나갔다올 수 있다. 



오션베이에 들어갈때는 짐을 어디에 놓을지, 일행들이 어디에 모여 있을지 준비해야 한다. 카바나 또는 썬배드가 있는데 주말 성수기 오전에는 자리가 모자라니 가격도 미리 알아보고 잘 신경써야 한다. 



여기는 파도풀.  길이 20m, 폭 60m, 최고 수심 150cm 이다. 파도가 계속 오는데 너무 일정하게 와서 나는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기는 내가 아기 때문에 깊이 들어가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했다. 괜히 얕은데 앉아 있다가 센 파도에 넘어져서 팔뚝만 다쳤다.



밖에도 샤워실이 있다. 물론 밖에서 할 필요는 없고 실내에 탈의실과 샤워실이 잘 꾸며져 있고,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은 익스트림 리버가 출발하고 도착하는 곳이다. 폭 5m의 풀이 200m 정도 원형으로 되어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익스트림 리버 전용 튜브를 타고 가만히 있으면 주기적으로 높은 파도가 와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파도가 높아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재미있다. 다른 슬라이드는 줄을 너무 많이 서야 할 수도 있는데 이 익스트림 리버는 기다릴 필요도 없고 적절하게 재미있다. 중간에 폭포 같은 것도 맞기도 한다. 



오션스마켓은 여름철에만 운영한다고 하는데 스낵바다.



몇군데 야외 노천탕과 이벤트탕이 있다.



워터파크의 하일라이트인 슬라이드도 타봤다. 일부는 줄을 좀 서야했지만 캐리비언 베이 같은 수도권 워터파크에 비하면 한산하다는 표현을 해도 무방할 정도다. 대명리조트 거제 오션베이에는 80m 바디슬라이드, 120m 트위스터 슬라이드, 130m 웨이브 슬라이드, 80m 2인승 부메랑고가 있다. 


타보면 길이와 내부 색깔이 조금 다른 정도다. 바디슬라이드는 맨몸으로 혼자 타고, 트위스터와 웨이브는 튜브를 타고 이용한다. 



2인승 부메랑고는 길이는 슬라이드를 돌다가 밖으로 나와서 위 사진처럼 밖으로 나가는 형태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나도 모르게 엄마야 라는 소리가 나오더라.  



이곳은 워터 플렉스라는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어린이 슬라이드 3기와 워터바스켓이 있다. 신장 130cm 이하 어린이만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2돌 가까이 밖에 안된 내 딸램 같은 아기는 오히려 위험해보였다. 위 사진 보이는 파인애플 모양이 있는 파란색 워터바스켓 외에도 곳곳의 빨간 깔대기가 모두 워터바스켓 역할을 하는데 물세기가 너무 쎄더라. 초등학교 취학 전후 정도의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시설이었다.  







Posted by 정훈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