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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2

내가 베토벤 바이러스를 챙겨보는 몇가지 이유

사실 거의 인터넷과 TV는 거의 끼고 산다고 할 수 있지만 막상 고정적으로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은 드문 편이다. '9시 뉴스'와 '황금어장', '걸어서 세계속으로' 정도인 듯 싶다. 다른 프로그램은 보통 리모콘 재핑하다가 눈에 띄면 보거나 한다. 그런데 버라이어티 같은 오락프로그램은 그냥 채널 돌리다가 관심있는 프로그램을 봐도 내용에 파악에 별 상관없는데 드라마는 좀 다르다. 장르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데 오락프로그램은 띄엄띄엄 봐도 상관없지만 드라마 같은 경우는 계속 이어보지 않으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드라마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챙겨보게 되고 충성도가 높아서 시청률의 들쭉날쭉이 덜한 편이다. 물론 드라마를 처음부터 본다고 무조건 계속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베토벤..

미디어 이야기 2008.10.03

영화 '섹스 앤 더 시티'가 던져주는 쓸데없는 궁금증

'섹스 앤 더 시티'는 이른바 미드, 미국 드라마의 대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는 미국 HBO의 인기 시리즈 드라마다. 그런 드라마를 영화화하여 개봉한 것이다. 그것도 드라마와 같은 출연진에 내용도 이어지고 드라마의 제작자이자 시즌 5와 6의 연출을 맡은 마이클 패트릭 킹이 영화의 제작과 각본, 감독까지 맡았다. '섹스 앤 더 시티'는 뉴욕의 40대 여자 친구 4명의 사랑과 삶을 중심으로 그린 이야기다. 10년전 시작해서 2004년에 6번째 시즌 마지막회가 방송되었다고 한다. 뉴욕에는 이 드라마의 투어 버스까지 있을 정도라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는 요즘도 가끔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걸 볼 수 있다. 난 거의 보지 않았지만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를 잘 알고 있거나 계속 봐왔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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