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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2

LA에서 그랜드캐년 렌터카 여행과 그랜드캐년 멋진 풍경

미국 서부 여행. 가기 전부터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장거리 렌터카 여행이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해서 그랜드캐년에서 1박, 브라이스캐년에서 1박하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렌터카 여행 일정을 짰는데 구글맵으로 찍어보니 얼추 1,000마일, 즉 1,600km 넘는 거리가 나왔다. 시속 80km로 쉬지 않고 달려도 꼬박 20시간 운전 코스다.최근 몇년은 2시간만 넘게 운전하면 운전 피로를 느껴서 가능하면 장거리 운전을 하기 싫어하던 나 였기에 걱정을 안할 수가 없었다.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여행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알아봤는데 돈 문제를 떠나서 일정과 단체 투어가 부담스러운 7살 짜리 딸램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 그랜드캐년 뿐만 아니라 요즘 뜬다는 호스슈밴드, 앤터로프캐년, 브라이스캐년 등을 함께 보고..

인천에서 티웨이 TW251 타고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서 렌터카 여행 시작

이번에는 일본 홋카이도 여행이다. 삿포로는 두어번 가봤는데 이번 목적지는 삿포로의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서 홋카이도의 가운데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로 가서 꽃을 보는 게 여행의 목적이다. 9월 1일(목) 오전 10시 35분 인천에서 출발해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신치토세공항에 12시 55분에 도착한 티웨이항공 TW251 편이다. 여느 티웨이항공 국내선과 같은 3-3 배열이다. 이날따라 더 의자 상태가 안좋았다. 2시간 20분 동안의 비행 시간. 저가항공에서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기대하면 안된다. 하지만 옆자리 6살 짜리 딸램은 끊임없이 놀아줘야 한다. 딸램과 나는 손, 손톱 모양도 닮았다. 드디어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신치토세공항에 도착. 이번 홋카이도는 렌터카 여행이다.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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