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MBC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을 보면서도 느끼고 있지만 드라마던 영화던 소재가 굉장히 개방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물론 '커피프린스1호점'도 시청자들은 윤은혜가 여자인걸 알기 때문에 공유가 남자로 알던 은찬과 사랑하는 감정을 키우던 걸 무심코 흘렸을수도 있지만 동성애가 소재로 들어간 것이 분명하다. 어제밤에 봤던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서도 그런 걸 느낄수 있었다. 온갖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나와서 엄정화와 한채영의 섹시한 가슴선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지만 소재는 얼마전까지만해도 대표적인 불륜이라고 하던 간통, 더 나아가서 스와핑을 뒤에 깔고 있다. 또하나 기억나는건 예쁘게 보여주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이는 카페, 홍콩의 거리와 야경이다. 특별나지는 않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