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공항에 도착해서 먼저간 곳은 식당이다. 현지 시간 4시반 정도에 도착했지만 우리나라 시간 기준으로는 6시반인 셈이다. 수속하고 짐 찾고 가이드를 만나니 1시간여가 지나고 배는 꼬르륵... 발리에서 처음 간 식당은 한식당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통 패키지 여행을 가면 첫번째와 마지막에는 꼭 한식을 주는 것 같다. 우리는 일정 동안 발리에 도착한 날 저녁식사와 둘째날 저녁식사, 그리고 마지막날 점심식사 이렇게 3번 한식당을 이용했다. 첫날과 마지막날은 숙소가 있는 누사두아 단지와 공항 중간 지점에 있는 KOKI(고기)라는 한식당을 갔고, 둘째날 저녁식사는 한일식당이라는 곳에서 삼겹살을 먹었다. KOKI(고기)는 건물을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보였는데 한쪽은 SPA였고, 한쪽은 식당이다. 식당은 2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