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데이크루즈는 아침 9시반에 베노아 항구에서 대형 유람선인 바운티 크루즈 Bounty Cruises를 타고 출발했다. 누사 렘봉안 앞 Pontoon에 정박해 있으면서 렘봉안 섬의 전통 마을을 구경하고 오거나 여러가지 해양 스포츠를 오후 2시반까지 즐기다가 베노아 항구로 오후 4시까지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점심식사를 한 우리 일행은 본격적으로 해양 스포츠를 시작했다. 데이크루즈 티켓에는 유람선 투어와 점심식사, 누사 렘봉안 전통 마을 투어와 함께 바나나보트, 워터슬라이드, 카누타기, 스노쿨링, 반잠수정 등 몇가지 해양 스포츠 체험을 하는 요금까지 포함되어 있고, 패러세일링, 다이빙, 제트스키 등 몇가지는 별도로 유료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물론 우리는 무료로 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