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사용하던 아이폰5 32G를 버리고 아이폰6 플러스 64G를 사용하기로 했다. 사실 적당한 시점에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되는 아이폰은 5건 6건 6 플러스건 하드웨어 외에는 크게 다르지 않다.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5가 32G였는데 딸램 사진을 차마 많이 지울 수 없어서 용량이 꽉 차 있긴 했었다.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계열로 바꿔볼까 고민하고, 얼마전 삼성 대리점에 전시되어 있는 갤럭시 엣지에 혹 하기도 했으나, 갤럭시 엣지가 고장이 날 가능성이 많고 수리비도 비싸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냥 다시 아이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나이가 한살 먹어가면서 웬지 아이폰5가 작아진 느낌이 들더니, 휴대폰으로 네비게이션을 몇번 사용하면서 아이폰5 사이즈를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터이기도 했다. 아이폰6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