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춘추 1999년 8월 2일 제1371호 4면 특집/방학특집] [3] 행동하고 싶다 - 사회 속에 뛰어들어 몸짓하다 ■ 사회의 여름 안에 있는 사람 자신과 동떨어진 것같아 보이는 문제에 대해 구호를 외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사회운동을 한때 가담하는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느껴진다? 그렇다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자신만의 운동할 '꺼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런지. 정치외교학과 학생이 시민단체 의정감시센터에서, 법학과 학생이 사법감시센터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다. 한 환경단체에서는 도시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환경감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의 운동 '꺼리'를 찾아 사회속에 뛰어들어 자아와 사회의 발전을 꾀하는 이를 직접 만나보았다.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