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행을 다녀왔다. 한달동안 해외여행만 3번째. 일본 도쿄 료칸(3/15~16), 홍콩-마카오(3/29~4/1)에 이어서 이번에는 동남아 크루즈 여행(4/13~17; 홍콩, 하이난, 하롱베이)이다. 무슨 직업 여행가 아니면 돈이 남아도는 사람 같은 일정이지만 3번 모두 여행사의 도움을 얻어 다녀오게 되었다. 살다보니 가끔 좋은 기회가 생기더라. 또 느낀 건 그 기회는 그냥 추첨식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적극적으로 찾아나섰을때 노력이던 행운이던 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3번의 여행 모두 아내의 노력과 행운이 더해진 덕분이었다. 나도 거기에 낑겨서 행운이 곁들여진 정도라고나 할까... 일요일 오전에 비행기로 홍콩까지 가서 스타크루즈 슈퍼스타 버고호(SuperStar Virgo)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