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리 여행 은 일정이 긴 편이어서 숙소를 2곳 예약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한 스미냑 지역에 VILLA YOGA 라는 곳에서 4박, 그리고 발리에서 제일 럭셔리하다는 세인트레지스 리조트 발리에서 2박을 묶었다. 발리 공항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해서 처음 이동한 곳이 VILLA YOGA라는 별칭이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인터넷 검색으로만 찾아본 숙소라 걱정되었지만 안좋은 후기가 별로 없어서 믿고 찾아갔다. 차 한대가 들어가기 힘든 골목으로 들어가더니 지도와 주소가 가리키는 곳에 선다. 여느 발리의 집과 마찬가지로 문 옆에 제단이 놓여져 있다. 작지만 예쁜 쪽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진으로만 봤던 작은 수영장이 있다. 발리 에어비앤비 숙소를 고를때 제일 고민했던 것이 수영장. 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