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업계는 주요 포털들이 모두 지도 서비스에 올인한 모양이다. 파란, 구글코리아, 야후코리아, 네이버에 이어서 다음도 고해상도 실사 사진을 탑재한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내놓았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위성, 항공 사진으로 골목골목 다 실사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파노라마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의 로드뷰를 보면 우리 집 아파트 창문이나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까지 다 볼 수 있을 정도다. 그것도 그냥 포털의 구색 맞추기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개발, 조사하거나 주요 업체와는 독점 계약을 하면서까지 인터넷 지도 서비스 경쟁을 하고 있다. 왜 일까?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 차이에 따라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결국은 2가지. 지역 검색 광고와 모바일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라고 보여진다. 그 동안 포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