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무 기술위원장 "토고전, 초반부터 압박하고 경기 지배하면 좋은 결과 기대" 이영무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월드컵 대표의 원톱으로 활약하다가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가능해진 이동국 선수의 대안으로 조재진(24·시미즈 S펄스)과 박주영을 제시했다. 월드컵 개막 D-50을 맞이하여 19일 저녁 9시반부터 방송된 KBS1라디오 '스포츠하일라이트'에 출연한 이영무 기술위원장은 지난 전지훈련 때 활약한 조재진 선수가 "J리그에서 5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제공권이 좋고 유럽선수와 몸싸움에도 뒤지지 않을 수 있다"며 원톱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또 "박주영 선수도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면서 새 선수를 선발하지 않고 기존 선수로 운영할 것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최종 출전 선수 명단과 관련해 "아드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