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이후 올 4월 총선을 거쳐서 정권은 완전히 교체되었다. 나라의 리더가 바뀐지 1년, 의회 권력까지 완전히 바뀐 7개월여 동안 우리나라는 많은 변화를 했고, 아직 진행되고 있다. 그 방향의 바람직한지를 따지자면 각 이해당사자의 입장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하게도 느껴진다. 그런데 변화의 방향이 옳고 그르냐에 물음도 이해에 따라서 달리 평가하는 현실은 아쉬운 모습이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는 것일까? 진리를 깨우치는 것은 불가능할지라도 한단계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정답은 있다고 믿고 싶다. 내가 커가고 사회인이 되면서 그 변화가 때로는 민감하게 때로는 TV뉴스의 남 얘기 정도로 취급되면서 변하는 것을 절감한다. 대통령, 정권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