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사진강좌에서 7월 23일 인사동 출사를 다녀왔던 내용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그때 출사의 과제로 2컷씩을 강사님께 제출했었습니다. 그 다음 강좌에 제가 다른 일정과 겹쳐서 빠질 수밖에 없어서 강사님의 리뷰를 듣지 못했는데 마지막 강의날이도 했던 그 다음날에 제 사진에 대한 칭찬이 있었다는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담당하셨던 정지윤 기자의 블로그에 강의 내용과 리뷰 까지 올라왔네요. 뭐 다른 상을 주는 것도 아니고 등수를 매긴 것도 아니었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더군요. 놀라운 시선이 느껴지는 사진이었습니다. 한동안 말문이 막힐 정도로...비오는 인사동의 한 장면을 깔끔하고 단순하게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 순간포착과 절제미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나름대로 구도나 비오는 날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