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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5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대한항공 KE 607 기내식

10월초 목요일 저녁 7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으로 가는 대한항공 KE 607 비행기 모습. 항공기 종류는 Boeing 777-300ER 이다. 비행기는 같은 코스만 왔다갔다는 하는 줄 알았는데 비행기 경로 추적 사이트를 보니까 한 비행기가 거의 쉬는 시간 없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내가 탔던 HL8210 항공기는 우리를 홍콩을 데려다 주고 다시 인천으로 왔다가, 일본 도쿄 나리타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와서, 싱가포르 창이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오고, 그 다음에는 런던 히드로로 갔다가 다시 인천으로 오는 방식으로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항공사 담당자들이 비행기 일정 짜는 것도 만만치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걱정도 팔자. B777-300ER 내부. 3-3-3 좌석 배열이다...

인천국제공항 네이버스퀘어에서...

여기는 인천국제공항의 Naver 인터넷 라운지입니다. 오늘 회사는 1박 2일 연수 행사를 갖지만 저는 와이프와 함께 홍콩을 가기 위해 공항에 와 있습니다. 지인을 통해 강제로 발급된 현대카드를 활용해서 라운지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네이버 스퀘어의 무료 인터넷 라운지에서 글을 몇자 적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참 깔끔하게 편의 시설을 마련했네요. 네이버 다운 인테리어에 다양한 가전회사의 노트북이 설치되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여행 복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와이프덕에 항공사의 협조를 받아서 홍콩과 마카오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노트북은 못가져가고 새로 주력기종을 자리 잡은 캐논 450D를 활용해서 추억을 잘 기록해오겠습니다.

여행 이야기 2008.09.26

2008홍콩마카오(1) 인천공항에서 에어마카오를 타다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4일간. 3번째 홍콩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는 마카오도 같이 다녀왔다. 토요일 새벽에 출발해서 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코스로 비행기로 마카오로 가서 페리로 1시간거리인 홍콩 여행을 하고 하룻밤 자고 다시 마카오로 돌아와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새벽에 인천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인천공항철도가 생각보다 일찍부터 있다. 우리 집이 김포공항과 가까운 덕을 봐서 교통비와 주차비를 줄이고 편하게 새벽 비행기를 출발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철도는 나중에는 서울역까지 연결되지만 지금은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연결된다. 중간에 몇 역을 서는데, 30분마다는 급행 열차로 중간 역을 안서고 가기도 한다. 마침 시간이 맞아서 급행을 탔는데 저렇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웬만한 비행기 좌석보..

2008도쿄(1) 인천에서 하네다공항으로...

지난 주말에 3번째 일본 여행을 다녀왔다. 5년 정도 전에 회사 사우 몇명이 도쿄로 도깨비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고, 작년 가을에는 후쿠오카로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이번도 금요일 밤, 아니 토요일 새벽 3시 비행기로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돌아오는 코스의 도쿄 도깨비 여행이다. 하지만 숙소가 료칸이다. 그것도 도쿄에서 기차로 2시간여 걸리는 곳에 있는 료칸이다. 료칸은 한자로 하면 旅館(여관)이다. 그렇다고 우리나라 여관 수준을 생각하면 안되고 일본 전통여관이라는데 일본 전통식 호텔이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한 표현같다. 새벽 3시반 비행기였는데 이때가 3시 정도 되었나보다. 인천공항 대합실은 졸린 여행객들로 가득차 있다. 우리가 이용한 비행기는 일본항공(JAL) 전세기 JL8836편. 국제선을 타면 항상..

2007호주(1) 인천공항철도로 인천공항까지

여행기간이 길어서 주차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인천공항으로 가기로 하고 뒤져보니 인천공항철도가 있네. 외국 주요공항에 시내까지 전용 공항철도가 있는 것을 보면서 인천에 오는 외국인들은 어떻게 서울시내까지 올까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이제 만들고 있는거다.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고 있는데 2010년에는 상암과 홍대앞을 거쳐 서울역까지 이어진다고 하더라. 그런데 공항과 역, 김포공항역에서도 지하철 5호선이나 버스, 택시 타는 데까지 좀 멀지 않나 싶었다. 시설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지만 좌석배치가 기차나 버스같은 외국 공항철도와는 다르게 지하철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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