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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2

일본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데판야끼 스테이크 하우스 포시즌

일본 오키나와에는 아메리칸빌리지라는 곳이 있다. 원래 미군 비행장 부지였는데 반환된 이후에 미국 샌디에고의 시포트 빌리지를 모델로 쇼핑 타운으로 개발된 곳이다. 미국처럼 이국적인 상점들이 많은데 음식점들도 스테이크를 파는 곳이 많다. 그중 찾았던 곳 데판야키 스테이크 하우스 포시즌 위 사진 뒤로 보이는 대관람차가 있는 곳이 아메리칸 빌리지의 중심가다. 포시즌은 중심가 안은 아니고 두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이 구분되어 있다. 식당은 제법 크다. 철판이 놓인 테이블이 있다. 한글 메뉴판도 있다. 우리는 무슨 세트 메뉴를 시켰던 것 같다. 샐러드와 스프 테이블마다 요리사가 조리를 해준다. 등심 새우 배불리 먹었다.

여행 이야기 2017.06.05

일본 니혼TV 인터넷 사업 소개와 뉴스룸 탐방

일본에는 지상파 7개 채널이 있는데 NHK 2개 채널(종합, 교육), 민영방송 5개 채널(니혼TV, TV아사히, 후지TV, TV도쿄, TBS)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월 5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본 최대 민방인 니혼TV(http://www.ntv.co.jp)를 방문해서 외보부장 하타야마, 편성국 디지털콘텐츠 타무라, 디지털제작부장 와카리, 편성국 메타데이터 담당, 보도국 멀티뉴스 담당 우사무 씨와 인터넷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니혼TV는 1953년 방송 시작한 민방 최대 방송국이다. NNN의 키국으로 일본 최대인 30개 계열 방송국을 가지고 있다. NTV라고도 하는데 원래 관동지방 대상 방송국인데 확장되어서 해외 8국, 11도시, 미국NBC와도 긴밀하게 제휴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

일본 최대 이통사 NTT도코모의 쇼룸 docomo Future Station

지난 11월 5일(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 (http://www.nttdocomo.co.jp/) 본사의 쇼룸인 docomo Future Station을 방문하게 되었다. 일본의 모바일 사업은 휴대전화 가입자 1억명이 초과한 초포화 상태로 성장도 둔화되고 있다. 기본적인 시장 구도는 한국과 비슷한데 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5:3:2의 시장 지배를 하고 있다. 일본인에게는 핸드폰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았고 PC 기반 BM이 일본에 정착되기 전에 바로 모바일로 이동되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NTT도코모의 유일한 쇼룸인데 한국인한테는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일본 최대 이통사업자인 NTT DOCOMO 도쿄 본사 쇼룸에서 보여주는 ..

후지TV On demand 사업 소개와 디지털 콘텐츠 사업

지난 11월 4월(수)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있는 후지TV (http://www.fujitv.co.jp) 본사를 방문하여 디지털콘텐츠국 디지털사업센터 실장 쓰카모토 마키오 (뉴미디어 진출 담당) 씨와 후지TV On demand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야기를 나눴다. 후지TV 온디멘드 서비스는 2005년 11월 시작했다. 처음에는 위성방송을 전송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는데 일본에서는 저작권 처리가 어렵기 때문에 저작권이 해소된 위성방송부터 서비스한 것이다. 일본에서 저작권이 이슈가 된 역사를 거슬러보면 미국 3대 네트워크 방송사에 대해서 헐리우드 제작사가 방송 제작 참여를 요청한 적이 있는데 그때 미국 프로그램 관련 계약을 모두 한꺼번에 하게 되었다. 그게 일본에 까지 이어져서..

일본 3개 신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 아라타니스 あらたにすと

일본에는 아라타니스(あらたにすと http://allatanys.jp/)라는 신문 연합 비교 웹사이트가 있다. 아라타니스(allatanys)는 일본 구독자 1위 신문인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과 2위인 아사히신문(朝日新聞), 그리고 경제지 1위인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nikkei) 3개 신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연합 웹사이트다. 지난 11월 4일(수)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나카시마(통괄 집행임원, 니케이 파견), 마루야마(집행임원 겸 편집담당, 요미우리 파견), 아마모리(집행위원 겸 기술담당, 아사히 파견)와 함께 이 아라타니스(allatanys)의 사례에 대해서 소개받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2007년 12월, 아사히신문(朝日新聞),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nikkei), 요미우..

마이니치신문의 DoTV 소개와 디지털미디어 사업

지난 11월 2일(월) 오후 2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일본 도쿄의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 http://www.mainichi.jp) 본사를 방문하여 디지털신규사업 기획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이와사와 씨(콘텐츠총괄본부 겸 사장실 위원 디지털 신규사업 기획개발 담당)과 NTT 커뮤니케이션즈 이시이, 요코쿠라 씨에게 마이니치신문의 DoTV 프로젝트와 디지털미디어 사업에 대한 소개를 들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NTT커뮤니케이션즈와 마이니치신문의 주요 페이지의 지면 이미지를 디지털TV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마이니치신문xDoTV]를 2009년 9월 29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NTT의 DoTV 서비스에 마이니치신문이 들어가 있는 개념이다. DoTV는 샤프의 액정TV AQUOS(아쿠오스의 인터넷접속 대응모..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쿄 본사 인터넷 서비스 탐방기

김경환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께 일본이 세계 최대의 신문대국이라고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인구 1,000명당 발행부수 624부(사실상 1세대 1부 이상 구독)이며, 매출의 54%가 정기구독료로 수익의 안정성을 담보한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광고의 비중이 높아서 경기에 민감한데 비해서 일본 신문산업은 구독료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사업적으로 안정적이다. 특히 저출산으로 젊은 층이 적고,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안착이 신문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게 하는 측면이 있다. 그런 일본 신문시장에서 최고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신문이 우리나라에는 프로야구 요미우리자이언츠의 모회사로 더 잘알려져 있는 요미우리신문이다. 지난 11월 2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일본 최대의 신문사인 요미우..

아이폰과 킨들로 상징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 콘텐츠 강화 전략) 연수 후기 지난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국언론재단에서 주관하는 KPF 디플로마 -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강화전략) 연수과정에 참가했다.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라인콘텐츠를 주제로 국내외 미디어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11월 1일부터 1주일간 일본 도쿄에 있는 9개 미디어 기업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중에 기억에 남아 메모했던 내용들과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업계에 10년 이상 종사한 상황에서 내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을 가미하여 정리해보았다. 특히 도쿄의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치신문, 아라타니스, 후지TV, NTT도코모, 니혼TV,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을 탐방했던 일본 현장 연수 후기는 사진과 함..

미디어 이야기 2009.11.18

일본 미디어 기업 탐방을 위해 인천공항에 오다

휴일 오전 인천공항의 네이버 스퀘어에 있습니다. 곧 아시아나항공 OZ104편으로 타고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으로 출발해서 다음주 내내 일본에 머물게 됩니다. 한국언론재단의 KPF 디플로마 미디어경영, 온라인콘텐츠 강화 분야 연수를 받고 있는데 마지막 과정이 일주일간의 일본 미디어 기업 연수입니다. 사실 미국가는 줄 알고 미리부터 기다렸다가 신청한 연수인데 일본이라서 약간 아쉽긴 합니다만 요미우리신문, 마이니찌신문, 아라타니스, 후지TV, NTT도코모, 일본TV, 산케이신문, 지지통신, 교도통신 등 웬만한 일본 주요 미디어 기업을 방문하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뉴미디어 사업 견학 컨셉인데 일본 미디어 기업이 뉴미디어 분야가 그리 발전되지 않은 게 사실이고 신문사들 중심으로 방문하게 되어서..

미디어 이야기 2009.11.01

제주항공에서 주는 삼각김밥 먹고 오사카 여행

지난 4월 11일 아침. 일본 오사카를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다. 몇년전부터 오사카성의 벚꽃이 그렇게 유명하다던데 언제나 한번 갈 수 있을까 했었지만 얼마전 제주항공의 오사카 취항 소식이 들렸다. 3~4년전부터 저가항공사가 많이 생겼지만 경영난이다 뭐다 해서 곧 문을 닫거나 운항을 중단한 항공사도 많지만 제주항공은 좀 다른가보다. 제주항공에서 일본 오사카와 키타규슈에도 취항했다고 한다. 그것도 저가로... 시기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내가 다녀왔던 4월 11일에는 왕복 19만9천원에 오사카를 다녀올 수 있었다. 유류세 등을 포함해도 25만원 수준이다. 진해와 여의도 윤중로 벚꽃도 장관인데 일본까지 가서 벚꽃을 보려는 게 사치이기는 하지만 제주항공의 취항 소식이 한번 지르게 만들었다. 4월 11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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