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 때마다 마눌님이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명진전복에 드디어 다녀왔다.수요미식회 나오기도 한 곳인데 원래 제주도에서 유명한 맛집이다.보통 1~2시간 기다려야 한다던데 우리도 예약 걸어놓고 5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근처에 카페가 많아서 시간 때우기는 괜찮다. 명진전복 메뉴판전복돌솥밥이 주메뉴이고,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회 등이 있다. 최근에 새로 지었는지 건물은 깔끔했다. 전복돌솥밥밥 위에 전복이 얇게 썰어져 있었다. 전복돌솥밥의 밥은 전복 내장과 야채가 함께 볶아져 있어서 푸른 빛을 내었다. 반찬으로 국과 고등어구이가 나온다. 전복돌솥밥에 밥을 덜어내서 먹을 동안 물을 넣어두었다가나중에 숭늉처럼 먹게된다.전복내장 때문에 색깔이 푸른게 독특하다. 전복구이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