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가능하면 블로그에 여행 관련한 콘텐츠를 올리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수많은 사진을 보니 그냥 묵혀두기도 아깝다. 대략 사진이라도 소개하려고 한다.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는 이스타항공을 타고 갔다.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저가 항공사이다.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저가항공이지만 보잉 737계열 비행기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1시간 남짓. 국내선에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도 음료수 주는 것 외에 별다른 기내 서비스가 없다. 이스타항공도 음료수를 준다. 오렌지 쥬스 1종류이긴 하지만... 그리고 잠시 후 기내 이벤트를 한다. 이벤트에 참가할 사람들 기내 복도로 나오라고 하더니 앞뒤 사람끼리 가위바위보를 하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