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가기 전에 선택 관광으로 데이크루즈 말고 가장 많이 하는 것 중 하나가 짐바란 씨푸드다. 발리를 다녀온 사람들 여행기를 찾아봐도 짐바란 씨푸드는 꼭 포함되어 있다. 짐바란 Jimbaran은 지역 이름이다. 발리 덴파사 응우라라이 공항 바로 남쪽에 있는데 이곳 짐바란 비치를 끼고 씨푸드 식당이 몰려 있다. 특히 바닷가에서 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씨푸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짐바란 지역에 들어서니 마치 우리나라 바닷가에 횟집촌이 있는 것처럼 비슷비슷하게 생긴 씨푸드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FURAMA Bumbu Bali 라는 식당. 가이드가 소개해서 간 곳이니까 짐바란 식당 중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밖에서 보기에는 거의 비슷한 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