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동남아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하롱베이에 몇 시간 머문 적은 있었지만 그 외에 베트남 땅을 밟아본 적은 없다. 이번 방콕 여행을 하고 오는 비행기를 베트남 하노이로 경유하여 인천으로 오도록 예약했다. 동생이 직장 때문에 하노이에 살고 있어서 조카들 얼굴 보고 오려고 일부러 추가 운임 안드는 선에서 하노이에 오래 머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2월 17일 아침 9시반에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같은 날 밤 11시반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왔으니 14시간 동안 베트남에 머문 것이다.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동생이 자기 차를 보내주었다. 베트남은 차가 있어도 오토바이들이 하도 많아서 운전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베트남인 현지인들이 운전해주는 자동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