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K텔레콤 김신배 사장은 'SBS 서울디지털포럼'에 참석한 롱테일의 창시자인 크리스 앤더슨 편집장을 만나 '롱테일 법칙'에 대한 대담을 가졌다. 김신배사장 ▶ 전 세계적으로 책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 롱테일 현상을 활용을 해서 기존에 우리가 했던 여러 가지 비즈니스 모델들을 어떻게 더 강화할 거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사회적인 문화나 여러 가지 면에서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Culture에 따른 차이점들을 고려해야 된다면 어떤 것이 있겠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hris Anderson ▶ 좋은 질문입니다. 롱테일 모델은 수요의 체계가 과거의 전통적인 Distribution 채널과는 다르고 소비자들도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