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2 Transformers 2,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평일 밤 11시에 시작하는 영화를 봤다. 영화 시작 전 광고까지 있어서 영화 끝나고 극장을 나선 시간이 1시 40분 정도 되었던 듯 싶다. 하지만 트랜스포머2는 졸거나 지치게 만들지 않았다. 비판적인 시선도 있지만 그런 면에서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오락거리임에는 틀림없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영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이야기 구성에 있어서 어설픈 면은 있었지만 로봇으로 나오는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장면이나 로봇의 움직임, 전투 장면 등은 정말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을 감탄할 만하다. CG 등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놓은 자료를 좀 찾아봐야 겠다. 영화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