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가지게 했던 2014년 동계올림픽이 러시아 소치에서 유치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그런 국제대회에서는 PT를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새벽부터 잠에서 깨어 TV로 프레젠테이션도 봤기 때문인지 더 아쉽고 피곤도 밀려온다 푸틴에 카리스마와 외교력에 밀렸다느니 대구육상선수권대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유치와 영향이 있다느니 여러 얘기가 나오지만 그런 외적인 부분은 따지면 어쩔수 없는 것인 것 같다 내가 아쉽게 부분은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보다는 그 장소가 평창, 아니 강원도였기 때문이다 얼마전 회사에서 워크샵을 대부도로 갔는데 서울에서 거리도 가깝고 펜션 시설도 좋았다. 그런데 좀 황당했던 것이 나름대로 칼국수도 유명하고 갯벌도 있고는 했지만 해수욕을 할 시기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