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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3

5편의 에로스를 담은 영화, 오감도

5명의 영화 감독이 만든 단편 5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 오감도 에로스적인 사랑을 테마로 했다. 출근길에 처음 만난 그 남자, 그 여자의 유쾌하고 매력적인 하룻밤 ‘짜릿한 사랑’ 아내를 떠나 보낸 남편, 죽어서도 남편을 떠나지 못하는 아내 ‘애절한 사랑’ 신인 여배우와 관록의 여배우, 괴팍한 영화감독을 사냥하다! ‘자극적인 사랑’ 남편의 애인과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아내, 애증과 공감 ‘치명적인 사랑’ 지금 사랑을 확인하고픈 여섯 명의 고등학생, 커플 체인지! ‘도발적인 사랑’ 단편이지만 출연진은 웬만한 장편 영화를 능가한다. 여느 단편영화의 실험정신은 잘 보이지 않고 시간만 짧은 영화가 이어진다. 그만큼 감질 맛도 난다. 제목 : 오감도 장르 : 멜로/애정/로맨스, 옴니버스영화 국가 : 한국 런닝타임..

무겁지 않은 탐정 추리 영화, 그림자 살인

영화 그림자 살인. 제목에서 느낄 수 있는 무거움을 걱정한다면 황정민을 떠올리면서, 그리고 오달수의 독특한 억양을 떠올리면서 영화관을 찾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정통 스릴러 매니아에게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할 것이고, 스릴러 장르 영화가 잔인하다거나 무겁고 머리 아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탐정 추리극이라고 내세우고 있는데 그렇다고 깊은 추리력을 요구하는 영화도 아니다. 기본 틀거리는 탐정, 추리, 스릴러 등의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3남자. 황정민, 류덕환, 오달수의 캐릭터가 밝고 재미있게 표현되어서 영화도 긴장의 끈을 조였다 놓았다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3명의 연기는 알아줄 수밖에 없다. 황정민, 류덕환은 언뜻 전혀 안어울릴 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황정민과 전지현의 만남

올블로그의 시사회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 혹시나 했던 올블로그 Top100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1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일주일 가까이 미리 보는 행운으로 대신 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사실 나는 그동안 전지현과 황정민이 나오는 영화로만 알았다. 전지현과 황정민이 나오는 영화라고 해서 사실 정말 안어울리는 커플이라고 생각했다. 앳되어 보이고 우리나라 모든 남자들의 로망과 같은 전지현과 연기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약간 시골 아저씨풍 나는 황정민이 같이 나오는 영화라니 영화 보기 전에는 미스캐스팅 소리 나오지 않을까 우려도 했다. 허나 영화 보러가기 전에 간단히 정보를 살펴보니 둘이 커플로 나오는 게 아니네... 일단 다행이었다. 그리고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이란다. '말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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