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리조트에는 저렇게 모노레일 같은게 돌아다닌다. 6-7정거장되는 것 같은데 시내로 이어지는 전철과 디즈니랜드, 디즈니씨, 호텔 등을 이어준다. 디즈니씨에 도착해서 먼저 입장권을 사야지. 입장권은 요렇게 생겼다. 마침 캠퍼스 할인이 가능한 기간이어서 학생증을 빌려가서 할인 받았다. 내가 요즘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를 가본지 오래되서 그런지 몰라도 '역시 디즈니'라는 말이 나온다. 왜 우리나라에는 디즈니랜드가 없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에는 왜 도쿄까지 가서 놀이기구를 탈까 의구심도 들었는데 단순한 놀이시설이 아니라 하나의 도시, 거대한 문화 단지였다. 꼭 놀고 탈거리만 있는 게 아니라 구경할 것도 많다. 우리가 갔던게 토요일 오전인데 사람들이 무지 많았다. 특히 젊은이들, 가족들이 손에 손을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