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너무 빨리 변한다. 정말 변하는 하나하나 용어를 따라잡기도 버겁다. 그래서 가끔 매체 기사를 보면서 저 기자들은 저 말뜻을 이해하고 쓰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게 매체 뿐이랴.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 같은 양반들이야 워낙 특별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나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 사람들, 특히 상대하는 업체나 회사 사람들한테 그런 모습을 볼때면 한편으로는 나의 부족함을 느끼고, 한편으로는 '저놈 또 구라치네'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블로고스피어는 많은 도움이 된다. 잘 찾아보면 정말 선수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공간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하루 종일 자기 일들은 안하고 여기저기 뒤져가면서 공부를 해도 따라가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그럼 그렇게 모든 것을 아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