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있는 KTF에 갔더니 'SHOW 우산을 한정 판매합니다'라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파는 것은 아니고 사내 임직원과 KTF를 방문하는 협력업체 사람들한테 파는 것이란다. 검은색 흰색으로 가격은 4000원, 4500원 2가지가 있다. 골프형 우산 크기 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보였다. KTF가 SHOW라는 브랜드를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마케팅적으로 성공하긴 했다. 영상을 특징으로 하는 3G서비스의 장점을 잘 살려서 누구라도 브랜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일게다. 사실 모바일콘텐츠 관련된 일을 하면서 새삼 느끼는게 SKT, KTF, LGT의 힘의 관계이다. 별 상관없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봤을때는 다 대기업이고 별 차이 있겠냐고 생각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