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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Francisco 4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길, 샌프란시스코 롬바드 거리 Lombard Street

샌프란시스코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 중에 빼놓지 않는 장면이 세계에서 가장 굴곡이 심하다는 롬바드 거리 Lombard Street다. 샌프란시스코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남은 3시간 동안의 자유 시간. 하지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AT&T 파크 주위를 구경하고 나니 약속 시간까지 1시간이 채 남지 않았다. 사실 대중교통을 타고 약속 장소까지 가면 좀 여유있을 만한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샌프란시스코까지 왔는데 그냥 가자니 너무 아쉬워서 무작장 택시를 잡아 탔다. 지도를 펴고 약속 장소와 비교적 가까이 있는 롬바드 거리 Lombard Street로 향했다. 택시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 롬바드 거리 Lombard Street에서 15분 정도 사진을 찍고 다시 택시를 잡아타고 다음 약..

샌프란시스코 케이블카와 바트 BART

보통 미국에 가면 자가용이 필수라고 한다. 워낙 땅덩이가 넓어서 생각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불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일 큰 도시인 동부의 뉴욕과 서부의 샌프란시스코는 사정이 다르다. 여러 종류의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웬만한 곳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무리가 없다고 한다. 두 도시의 공통점은 많은 여행자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 대도시라는거다. 기본적인 샌프란시스코의 대중 교통은 San Francisco Municipal Transportation Agency (SFMTA)라는 곳에서 관장하고 있는데 그 교통체계를 MUNI라고 한다. 일반적인 시내버스 형태인 MUNI Bus, 홍콩의 트램과 비슷한 형태인 MUNI Street car와 MUNI Metro,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

샌프란시스코 피셔맨스워프 Pier 39와 클램 차우더

미국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금문교 Golden Gate Bridge와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다. 일정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금문교는 가보지 못했고 피셔맨스 워프는 중간에 두어시간 들렀다.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는 샌프란시스코의 북동쪽 해안가의 관광명소다. 항구였던 곳을 재개발한 곳인데 여러 레스토랑과 각종 매장들이 모여 있어서 쇼핑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바다사자로 유명한 Pier 39를 중심으로 기라데리 스퀘어 Ghirardelli Square에서부터 Pier 35까지를 피셔맨스 워프 Fisherman's Wharf라고 하는데 근처에 여러 종류의 박물관도 있고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는 Pier 39 ..

샌프란시스코 중심가 유니언스퀘어 Union Square Park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중심은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 Park. 샌프란시스코에서 며칠 머문 시간을 합해도 얼마되지 않지만 여기저기 이동하다가 유니언 스퀘어 Union Square를 계속 지나치게 되었다. 도심을 운행하는 케이블 카 3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지하철을 bart라고 하는데 Powel역도 근처에 있다. 주위의 분위기는 고급스러운 편이었는데 여러 백화점과 상점, 갤러리와 금융가도 연결되었다. 땅값이 비싼 샌프란시스코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넓지는 않았다. 2.6 에이커 넓이인데 야자나무, 회양목 등의 나무와 꽃들이 둘러싸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버스는 MUNI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소방차 날씨 좋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복판 유니언 스퀘어 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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