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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테터캠프에서 젊음과 열정, 지도, 통합을 만나다.

지난주 12월 6일에 황금 같은 토요일 오후시간을 몽땅 털어서 제6회 테터캠프에 참가했다. TNF(Tatter Network Foundation), Daum, Google이 각 2명씩 세션을 구성해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실 나도 홈페이지를 블로그로 갈아탄 이후로는 테터툴즈(Tattertools)라는 설치형 블로그로 시작했다. 이후에 테터툴즈의 업그레드 버전인 텍스트큐브(textcube)로 업그레이드했다가, 테터툴즈의 서비스형 버전인 '텍스트큐브닷컴(textcube.com)'이 베타서비스를 한다고 해서 며칠 사용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초기 베타 버전 수준이었기에 다시 설치형 '텍스트큐브' 버전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블로그가 좀 활성화되고 여행 후기 차원에서 올린 사진 때문인지 트래픽에 자..

인터넷 이야기 2008.12.13

구글이 인수한 TNC와 인터넷기업의 수익모델

9월 12일 점심을 기해서 한국의 블로그스피어는 난리가 났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이 한국의 테터엔컴퍼니를 인수,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는 발표가 났기 때문이다. 구글과 태터앤컴퍼니가 한 식구가 됩니다. : 구글코리아 블로그 태터앤컴퍼니, 이제 Google 과 함께 합니다. : 테터앤컴퍼니 블로그 테터엔컴퍼니(Tatter and Company, TNC)는 텍스트큐브(前 테터툴즈), 이올린, 텍스트큐브닷컴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의 티스토리도 개발한 바 있다. 내 블로그도 테터툴즈에서 텍스트큐브에 이어서 지금은 호스팅 문제로 티스토리로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텍스트큐브(前 테터툴즈)로 한국 설치형 블로그 툴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웹2...

인터넷 이야기 2008.09.13

소셜 미디어의 미래는 더 좋은 홈페이지

두번째 발제를 맡은 TNC의 김창원 대표 첫마디는 "소셜미디어의 미래는 더 좋은 홈페이지라고 생각한다"였다. 테터툴즈, 텍스트큐브로 널리 알려진 TNC의 김창원 대표가 The Future of Social Media 라는 주제로 소셜 미디어의 현실을 4가지로 나눠서 문제점과 해법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발제를 진행했다. 첫번째 소셜 미디어의 첫번째 문제점으로 Destination 사이트가 너무 많다는 점을 들었다. 콘텐츠 생산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면서 찾아가야할 사이트가 많아졌지만 정작 내 것이라고 할만한 게 없었다. 그러면서 들었던 개념이 호텔과 집의 관계다. 호텔은 너무 많지만(Too many "hotels") 정작 필요한 하나의 집(One "home")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번째 문제..

기대되는 LIFT Asia 2008 컨퍼런스 참가

제주 바다가 보이는 서귀포 중문단지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컨퍼런스. 상상만해도 멋있다. G8이나 APEC같이 세계 정상들이 모여서 무슨 선언이라도 해야 어울릴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그것도 컨퍼런스는 물론 숙박에 항공까지 제공을 받아가면서 다녀오게 되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LIFT Asia 2008의 공식 블로거로 선정된 것이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LIFT(Life, Ideas, Futures, Together)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아 컨퍼런스가 제주도에서 열린다. 이번 LIFT Asia 2008의 주제는 '웹브라우저를 넘어서서'(Beyond the Web Browser). 사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편화된지 이제 10여년 남짓 아닌가. 그동안 인터넷은 ..

인텔 센트리노2 발표 블로거 선상 파티에 다녀오다

우연히 "인텔이 저녁을 쏜답니다" 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행사 내용 이전에 인텔이라는 곳에서 저녁을 쏜다. 그럼 쪼잔하게 쏘지는 않을 것이고, 저녁 한끼 근사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게다가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기에 와이프로거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와이프와도 같이 참석할 수 있었다.참석한 행사는 인텔에서 센트리노2(일명 Montevina) 프로세서 기술을 출시했다고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발표회 겸 파티. 장소는 한강 고수부지 잠원지구 내 FRADIA 2층. 유람선 선착장 같은 곳처럼 고수부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파티나 행사 같은 것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곳이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어엿븐 도우미 언니들이 명찰을 나눠주고 사진전 수상작과 센트리노2가 탑재된 노트북을 체험할 ..

인터넷 이야기 2008.07.16

올블로그, 2007 상반기 TOP 100 블로거

올블로그에서 2007 상반기 TOP 100 블로그 및 포스트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1위는 MoveOn21.com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들이 모여 만든 팀블로그인 '무브온21'이, 2위는 2006년 TOP 100 1위에 올랐던 세계일보 출신의 서명덕 기자(조선일보로 이직)가 차지했다. 3위도 팀블로그 형태의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씨네21 편집위원 역임, 3위)가 랭킹되었다. 쭉 리스트를 보니까 나도 순위에 끼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내 블로그보다 별다른게 없어 보이는 것도 눈에 띄고 말이다. 그러고 보니 난 올블로그 추천글로 뿌려진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하반기에는 한번 노려볼까나? ㅋㅋ 그런데 아쉬운 것은 단체나 정치인, 매체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특정한 주제의 홍보나 목적에 덧붙여지지 않은 ..

인터넷 이야기 2007.08.13

나는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하고 있을까?

2달여 블로깅을 하면서 새삼 느껴지는 게 있다. '나는 왜 블로그를 하고 있을까? 아니 무엇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고 있는 걸까?' 8~9년전, 한창 개인 홈페이지 관리에 신경쓰고 이것저것 잡다한 글을 많이 쓸때 한 선배로부터 들은 얘기가 기억난다. "자기를 너무 노출시키는 거 아니냐?"는 것이다. 지금은 보편화되었지만 8~9년전만 해도 개인 미디어가 보편화되지 않았다. 내 생각의 주장과 의견들이 그대로 검색엔진(;그때는 야후가 캡빵이었다)을 통해서 남들에게 전해지게 되는 데 어느 정도 용기가 필요했다. 그때 내가 했던 대답이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더 배우기 위해서라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대답은 지금 BLOG를 하는 데도 적용된다. 남들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걱정보다 조그마하더라도 그..

사는 이야기 2007.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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