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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화요일(5월 12일)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라는 곳에서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가 진행됐다. 작년 11월 25일에 다음 모바일 서비스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우연찮게 네이버 모바일 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저녁식사로 제공된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데 누가 와서 명함을 건네는데 싸이월드와 네이버 블로그 기획자로 유명한 이람 님이었다. 이날 행사의 키노트 발표도 담당했는데, NHN 포털전략팀 이사를 맡고 있었다. 전에 매체에서 인터뷰 기사를 본 기억이 떠올랐다. 네이버도 이제 본격적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보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바일 환경을 감안할때 약간의 모험이기도 하다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난다. 풀브라우징이나 스마트폰 환경에 많은 초점을 맞춘 Daum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

모바일 이야기 2009.05.14

네이버 오픈캐스트 간담회를 다녀오다

지난 3월 26일 저녁에는 네이버 오픈캐스트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집과 회사가 서울에서도 서쪽이라서 분당에 가는 기회가 거의 없는데 핑계대고 분당 구경도 했습니다. NHN은 분당에 3군데로 오피스가 나뉘어 있는데 이날 행사를 한 곳은 서현역 근처의 미래에셋 사옥. 이곳에 마케팅&디자인 그룹이 있다는데 8층의 NHN 카페에서 네이버 오픈캐스트 간담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뉴스캐스트를 도입하면서 지난 12월 15일에 오픈캐스트 베타 오픈이 시작되었는데 오는 4월 9일에 정식 오픈을 한답니다. 정식 오픈하기 전에 베타캐스터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오픈캐스트에 베타에 참여한 지는 얼마안되었지만 사실 네이버 구경한번 가자는 차원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 내용은 많은 분들이 이미 올려주..

인터넷 이야기 2009.04.02

1월 1일 개편된 네이버 메인 페이지

새해 첫 포스팅을 네이버 메인 페이지 개편 얘기로 장식한다. 미리 예고되기는 했지만 2009년 1월 1일이 되고 20~30분이 지나서 확인해보니 새로운 페이지로 바뀌어 있다. 이번 네이버 메인 페이지 개편은 그냥 한 회사의 홈페이지 개편의 차원을 뛰어 넘는다. 의미있는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앞으로 1주일, 길게는 한달 정도의 트래픽이 인터넷 업계에 미치는 파장은 대단할 수도 있다. 당장 새로운 네이버 메인 페이지에 대한 여러 평가가 있을 수 있겠지만 특히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의 도입은 언론사닷컴은 물론 뉴스 시장 전반과 블로그, 인터넷 사용자 이용행태는 물론 인터넷 수익모델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하다. 나도 몇시간 전에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를 설정해봤다. 뉴스캐스트는 7가지 매체만 선택..

인터넷 이야기 2009.01.01

NHN, 미투데이 인수

며칠전부터 me2DAY를 블로그와 연동시켜서 몇번 이용해봤는데 오늘 미투데이가 NHN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투데이 2.0 을 시작합니다 (만박) 이 서비스 시작하기 전에 웹 표준화 관련한 강의를 미투데이 서비스를 만든 더블트랙의 박수만 대표한테 들은 인연이 있어서 가입은 초기에 했는데 요즘에야 본격적으로 사용해봤다. 흔히들 미투데이를 유무선 연동, 마이크로 블로그, 모바일SNS 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내가 2~3일 정도 me2DAY를 써보면서 느낀 것은 자꾸 '싸이월드'를 떠올리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블로그 하나 제대로 관리하려면 항상 그럴 듯한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는 몇마디만 끄적여도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듯이 그런 중간 지점을 미투데이가 잘 자리..

인터넷 이야기 2008.12.22

네이버 첫화면에만 없는 이명박 BBK 설립 동영상 소식

네이버, 아무리 편견없이 보려고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인터넷의 뉴스 공간은 이명박 후보가 'BBK가 내가 설립'했다는 2000년 10월 광운대 특강 동영상 관련 소식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한군데, 그것도 속보성을 자랑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네이버만 빠져 있다. 오늘(12월 16일) 낮 12시 25분 현재 주요 포털의 뉴스 부분을 캡쳐한 화면들이다. 네이버가 몰라서 빼먹지는 않았을 것이다. 언제 올라올지 지켜보고 있어야 겠다. 네이버 첫화면 뉴스 부분 (2007년 12월 26일 12시 25분 현재) 다음 첫화면 뉴스 부분 (2007년 12월 26일 12시 25분 현재) 네이트 첫화면 뉴스 부분 (2007년 12월 26일 12시 25분 현재) 야후코리아 첫화면 뉴스 부분 (200..

인터넷 이야기 2007.12.16

모바일 웹 2008 컨퍼런스 후기

지난 12월 4일 열렸던 '모바일 웹 2008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종합적으로 컨퍼런스 내용을 분석해보면... ☞ 유선 인터넷과 무선 인터넷 환경은 점차 통합되어가는 과정 ☞ Nokia, Google 등 해외 주요 미디어그룹은 물론, SKT, KTF, LGT 국내 3개 이통사도 개방형 무선인터넷 환경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며 대비 (* 특히 국내 3위 업체인 LGT는 이미 적극적인 오픈망 모델을 추진) ☞ 하지만 표준화, 요금제 등 많은 제약사항으로 단기간에 진정한 유무선 통합(1 Web)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으며, 당분간은 모바일이 독자적으로 Web化되어 가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 ☞ NHN, Daum 등 포털사는 이통사에 종속적인 사업 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치지 않고, 투자와..

모바일 이야기 2007.12.13

네이버에서 찾기 힘든 대선과 BBK 뉴스

2007 대통령선거가 한달이 채 남지 않았다. 하지만 네이버에서 대선 관련된 소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첫 화면을 보면 메뉴는 진한 글씨로 나와 있지만 기사 내용은 한번 클릭해야 들어가서 볼수 있다. 이렇게 표현한 것은 'BBK 김경준 수사'도 마찬가지다. 인터넷 시장으로서도 그렇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트래픽은 네이버가 독주하는 체제다. 그래서 네이버의 인터넷 정책과 화면 구성은 많은 영향을 미친다. 네이버는 아니라고 하지만 영향력을 놓고 본다면 어느 유력 매체에 뒤지지 않는다. 인터넷이 생활화된 사람들에게는 TV와 신문 못지 않게 웹사이트의 첫 화면에서 보여주는 주요 소식들이 여론형성에 큰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TV 9시 뉴스의 첫 꼭지가 가장 중요한 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신문 제목..

인터넷 이야기 2007.11.26

제로보드XE 오픈 베타 테스트, 오픈 소스 지원

NHN는 13일부터 웹사이트 제작 솔루션 '제로보드XE'(www.zeroboard.com)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국내 인터넷 콘텐츠 생산환경 개선을 위해 오픈 소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웹 가지고 장난질 좀 한 선수들에게 제로보드는 잊지 못할 추억의 게시판일 것이다. 그냥 업체에서 깔아주고 선택한 게시판만 사용하다가 자신들이 직접 설치하고 스킨 바꾸고 db와 연동시키고 여러 장난질을 가능하게 했던 php보드가 제로보드다. 제로보드 개발자가 첫눈을 거쳐서 네이버로 들어갔다더니 제로보드XE라는 놈을 내놓았단다. 한번 구경가야 겠다. '제로보드XE'는 1999년 이후 국내 인터넷 게시판의 발전을 이끌어온 무료 게시판 제작툴 '제로보드'의 신규 버전(eXtra Edition)으로, 기존의 게..

인터넷 이야기 2007.08.13

NHN, 분기 매출액 첫 2천억 원 돌파

NHN(대표 최휘영)는 2007년도 2분기 매출액 2,109억원, 영업이익 884억원, 순이익 627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5.6%, 영업이익 3.2% 성장한 수치이며 전 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58.7%, 영업이익이 74.6% 성장한 수치다. NHN의 2분기 매출 2,109억원을 매출원별로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1,157억원(매출 비율 55%), ▲게임 매출이 500억원(24%),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이 286억원(14%), ▲E-Commerce 매출이 136억원(6%), 그리고 ▲기타 매출이 30억원(1%)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의 검색 부분은 전 분기 대비 6.7%, 전 년 동기 대비 69.9% 성..

인터넷 이야기 2007.08.09

네이버, 통합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 비디오' 오픈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자신만의 동영상 UGC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 비디오’(video.naver.com)를 선보이고 동영상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네이버 비디오’에서 블로그 등을 통해 생산된 UGC 동영상은 물론, 영화, 뮤직비디오 등 전문 동영상 콘텐츠를 모두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존 동영상 커뮤니티 ‘네이버 플레이’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네이버 비디오’로 개편, 동영상에 대한 이용자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또한 네이버는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자신만의 동영상 UGC를 제작할 수 있도록 ▲ 누구라도 쉽게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제작, 편집할 수 있는 전용 편집기 ‘비디오 매니저’와..

인터넷 이야기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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