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카오는 마카오반도와 타이파섬, 꼴로안섬과 섬 사이의 간척지로 구성되어 있다. 마카오의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꼴로안(Coloane)섬은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지난 봄에도 갔었지만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맛보기 위해서라도 다시 가볼 만 했다.
마카오의 중심가라고 할 수 있는 세나두 광장을 등지고 왼쪽길로 쭉 내려가면 처음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꼴로안 섬으로 가는 26A버스를 탈 수 있다.
30~40분 정도 가서 거의 종점 가까운 곳에 내리면 꼴로안 마을을 둘러볼 수 있다. 로타리 비슷하게 생겨서 버스정류장에 환타병이 인상적이다.
먼저 찾은 곳은 에그타르트 가게인 Lord Stow's Bakery (澳門安德魯餠店). 봄에 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공장격인 이곳에서 에그타르트를 사서 가든카페 Lord Stow's Garden Cafe로 가서 차 한잔 시켜서 같이 먹었다.
1928년에 세워진 성 프란시스코 자비에르 교회는 바로크 양식의 정면 외관과 오래된 나무들과 함께 어울린 작은 광장, 분수, 포르투갈 스타일의 모자이크된 물결 무늬 노면이 인상적이다.
반응형
'여행 이야기 > 홍콩,마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나도 광장과 성바울 성당 (0) | 2008.11.09 |
---|---|
화려한 카지노 도시의 상징, 베네시안 리조트 (0) | 2008.11.08 |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홍콩의 야경 (2) | 2008.11.04 |
홍콩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아일랜드 샹그리라 호텔 (0) | 2008.11.03 |
3박 4일 홍콩에서의 메모 (2) | 200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