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주말 농장 (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곡 주말 농장 6주차 : 콜라비, 감자, 옥수수, 땅콩 재배하는 법을 배워야 할 시기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6주차 5월 16일(토) 이야기.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오곡 주말 텃밭을 찾았다. 혹시나 했던 땅콩은 아직 안자랐나보다. 우리 텃밭 중간이 휑하다. 5월 중순이지만 날이 더운 관계로 주말 오후 늦게 찾았는데 사람들이 많다. 딸램과 딸램 친구는 만나서 재미있게 논다. 요즘 세상에 이럴 떄 아니면 언제 풀, 흙, 밭에서 뛰놓을 수 있을까 싶다. 하지만 강서구청에서 하는 오곡 텃밭 농장은 조금만 더 환경에 신경써줬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딸램이 응가가 급하다고 해서 안고 뛰어서 입구에 있는 간이 화장실에 갔는데 푸세식이라 기겁을 하더니 응가가 쏙 들어갔단다. 강서구청에서 혹시 이 글 보면 개화역 쪽의 서울힐링체험농원만 신경쓰지 말고 오곡텃밭농장도 신경써주세요!! 4.. 오곡 주말 농장 5주차 : 옥수수와 감자가 기대된다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5주차 5월 10일 이야기. 4월 11일 개장했으니 꼭 한달된 날의 주말 농장 풍경이다. 제대로 주말 농장 텃밭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씨앗과 모종을 섞어 심는 게 적절하다. 그래야 몇개라도 순차적으로 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4월 11일과 18일에 모두 씨앗을 심어서 기른다. 모종부터 하면 웬지 남이 해준 느낌이 나고 씨앗부터 시작한 게 더 애정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5월 10일 일요일 오후 늦게 찾았다. 우리 옆 밭은 양쪽으로 풍성하게 자란 모습이다.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밭은 뭘 심었는지 지나는 데 벌레가 끼기 시작했다. 우리 밭으로 옮기게 생겼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의 5월 10일 모습. 속아주기를 해야 하지만 상추는 작년에 2번 길러봐서 큰 .. 오곡 주말 농장 4주차 : 쑥쑥 자라는 씨감자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4주차 이야기. 4월 11일(토) 씨앗을 심은 청상추 5월 2일(토) 모습. 만 3주를 채운 날의 모습이다. 4월 11일(토) 씨앗을 심은 적상추 5월 2일(토) 모습. 4월 11일(토) 씨앗을 심은 콜라비 5월 2일(토) 모습. 4월 11일(토) 심은 씨감자의 5월 2일(토) 모습.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자리를 잡아간다. 한 구멍에 씨감자 하나를 심었는데 씨감자에서 여러 줄기가 나오는 모습이다. 전주(4.25 토)에 딸램이 심어 놓은 홍콩야자나무와 방울토마토. 잘 자랄 수 있을 지 걱정이 되는 모습이다. 좀 지나봐야겠지. 4월 18일(토)에 심었던 옥수수 씨앗도 싹이 나오고 있다. 여러 씨앗을 심었지만 싹이 난 것은 3개 정도. 옥수수는 처음인데 기대되는 작물이다. 하지만 옥수수와.. 오곡 주말 농장 3주차 : 떡잎이 올라온다 4월 11일(토)에 씨앗만 뿌려놓은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에 4월 25일(토)에 다시 찾았다. 한주는 여행 때문에 건너 뛰었다. 다른 텃밭들은 씨앗을 심어 놓은 곳들은 아직 휑하지만 모종을 심은 텃밭들은 제법 그럴 듯하게 꾸며놓은 곳이 몇군데 보였다. 지난주(4.18)에는 우리 가족이 여행을 가버리는 바람에 부모님이 대신 텃밭을 찾았다. 강서구청에서 검은 비닐을 없애라고 통보가 와서 전주에 힘들게 작업한 것을 모두 걷어 버렸다. 또 야심차게 인터넷에서 구입한 땅콩과 옥수수 씨앗을 부모님께 대신 심어달라고 부탁했다. 고랑에 땅콩 씨앗을 심었고, 작년 방울토마토 재배때 이용했던 지지대를 꽂아 놓은 곳에는 옥수수 씨앗을 심었다. 결과적으로 3평 텃밭에 청상추, 적상추, 콜라비, 땅콩, 옥수수, 감자. 참 많은.. 오곡 주말농장 1주차 : 청상추, 적상추, 콜라비, 씨감자를 심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강서구청의 주말농장을 신청해서 당첨됐다. 3평에 3만원 (4월부터 11월까지). 작년에 했던 과해동 쪽의 서울 힐링체험농원은 단체 중심으로 운영되고, 올해 개인들은 오곡동 쪽의 오곡텃밭농장에서 운영한다. 4월 11일(토)은 주말농장 개장일. 오곡텃밭농장은 처음 가봤는데 음... 작년에 했던 서울 힐링체험농원은 어린이들이 놀게끔 꽃길도 만들고 여러 체험시설도 만들고 잘 꾸며놨지만 오곡동은 그냥 농장 말고는 다른 체험 시설이 거의 없다. 결정적으로 우리 집에서 거리고 더 멀어져서 작년에 비해서 자주 찾기 힘든 위치에 있는 게 아쉽다. 개장 하는 날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꽉 차고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한쪽에는 작물 재배, 식재와 관련한 안내도 되어 있다. 250m 떨어진 곳에는 사설로 .. 주말 농장 30주차 이야기 : 배추, 무, 상추를 수확하다 주말농장 1년차. 8월 30일 심은 배추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을 11월 15일에 모두 수확하면서 30주간의 주말농장을 마무리했다. 11월 15일 찾은 주말 농장. 몇곳은 벌써 작물을 모두 거두고 비워놓은 곳도 보인다.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과해동 주말농장. 중간에 서울 힐링체험농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강서구 구민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2만원만 내면 10㎡, 3평을 주말 농장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마지막 수확을 앞둔 우리 주말 농장. (11월 15일) 사진 가까운 쪽이 배추. 오른쪽 끝이 무 줄기가 보인다. (11월 15일) 벌레가 많이 먹어서 마음 고생하게 만들었던 배추. 벌레 먹은 배추잎이 많이 보이지만 그래도 그럴 듯하게 커졌다. 하지만 막상 거두고 보니 아직 벌레로 가.. 주말 농장 28주차 이야기 : 무럭 무럭 자라는 배추와 무 주말 마다 일이 생겨서 거의 한달만에 주말 농장을 찾았다. 부모님만 주말마다 들러서 소식은 들었지만 내가 모종 심은 배추, 무 밭이 맞나 싶을 정도로 변해 있다. (11월 2일) 서울 힐링체험농원,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과해동 주말농장. 한달 전에 왔을 때 가을 농사로 다시 푸르게 우거져있던 것이 이날 찾았을 때는 벌써 정리하고 나간 빈 땅도 보였다. (11월 2일) 우리 식구 주말농장 밭. 사진 왼쪽 부분이 무, 오른쪽 아래 연두색으로 보이는 게 상추, 오른 쪽 위로 배추가 보인다. (11월 2일) 푸르게 우거져 보이는 게 무. 8월 30일 모종으로 심었으니 만 2달이 며칠 넘은 상태다. 무 줄기와 잎을 무청이라고 하는데 잘 자랐다. 주변 밭과 비교해서도 무청은 제일 잘 자란 편이다. (11월 2일) .. 주말 농장 24주차 이야기 : 배추를 묶다 서울 힐링체험농원, 강서구청에서 주관하는 과해동 주말농장. 대부분 가을 농사로 다시 푸르게 우거져있다. (10월 4일) 김포공항 바로 옆에 위치에 있는데 벼가 누렇게 익어서 가을 추수기를 앞둔 모습이다. (10월 4일) 우리 텃밭은 일주일이 다르게 작물이 큰다. 8월 15일 심은 배추 씨앗과 8월 30일 심은 배추 모종와 무 모종, 상추 씨앗의 9월 27일 모습이다. (10월 4일) 사진 왼쪽 굉장히 크게 보이는 게 무, 오른쪽 노란색에 가까운 연두색으로 보이는 게 상추다. 상추는 이제 따 먹을 만하게 자랐다. 상추는 씨앗을 심은지 한달이면 되는 것 같다. (10월 4일) 이곳은 배추. 8월 15일 씨앗을 심고, 8월 30일 모종 10개를 심었다. 모두 벌레는 먹었지만 모종은 70~80% 살아남고, 씨앗.. 이전 1 2 3 4 5 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