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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3

제주도 가파도 해물짜장 해물짬뽕

CF 때문에 제주도 마라도에 가면 짜장면을 꼭 먹고 온다고 하는데 가파도에 가면 해물짬뽕을 꼭 먹고 오길 권한다. 가파도 상동포구 쪽으로 가면 식당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이 가파도 해물짜장 해물짬뽕. 실내 벽에는 손님들이 써놓은 기념 낙서로 가득하다. 인테리어 같은 건 없다. 여기는 가파도다. 실내는 밖에서 언뜻 보기보다는 테이블 수가 제법 된다. 제주도에서 들어오는 배 시간이 정해져 있고 선착장에서 오는 시간이 뻔하기 때문에 식당도 붐비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보인다. 짜장면 집인데 입구에 제법 큰 어항이 있고 소라가 한 가득이다. 메뉴는 해물짬뽕 1만원, 해물짜장 7천원 등등이다. 물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짜잔.... 이 해물짬뽕을 보면 1만원이 비싸다는 생각을 못한다. 정말 엄청난..

제주도 가파도 섬 여행

제주도 여행 가면 우도는 많이 가봤지만 마라도나 가파도는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우리나라 최남단이기도 하고 웬지 자장면 먹으러 마라도를 한번 가봐야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길지 않은 제주도 여행 중에 배타고 왔다갔다 하면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이번에는 일행이 모두 제주도 몇번씩 가본 어른들이고 서울로 올라오는 비행기 시간을 고려해서 일정상 마라도 앞에 있는 가파도를 가보기로 했다. 제주도 모슬포항 인근에 마라도와 가파도 가는 여객선 대합실이 같이 있다. 매표소도 위 사진과 같이 붙어 있다. 모슬포항에서 가파도는 20분이 채 걸리지 않고, 마라도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우리는 모슬포에서 11시 출발해서 가파도를 간 후에 가파도에서는 오후 2시 25분에 출발해..

우리나라 최남단이 한 눈에 보이는 송악산

제주도의 서남단에 있는 송악산은 산방산에 오르면 보이듯이 멀리서 보면 산 같이 보이지 않기도 하다. 특히 산방산에서 송악산으로 가는 길이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좋다. 송악산까지 가는 길도 멋있지만 입구에 차를 대고 10여분 송악산 정상에 오르면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와 그 앞에 가까이 보이는 가파도, 그리고 동쪽으로 형제섬과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까지 푸른 잔디의 풀내음과 함께 자연의 한가운데로 빠져들게 한다. 송악산 가는 길에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로 가는 유람선 매표소와 대합실을 지나친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 송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파도와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 송악산 정산에서 바라본 형제섬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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