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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5

2008년, 많은 변화와 선택의 순간을 기다리며...

새해 들어서 마음을 새롭게 가지고,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 오늘로 열흘이나 흘렀지만 나는 논문 마무리한 이제부터 새로움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 속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인생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그렇다고 뭐 특별한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꼭 능동적으로 내가 2008년에 뭘 바꿔보려 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올해는 특히나 나에게 그리고 내 주변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먼저 남 일이지만 결코 남 일만은 아닌 이명박 대통령 시대는 많은 것을 바꿀 것 입니다. 사회도 그리고 내가 사회를 보는 시선도... 지난 5년동안 기득권층이 왜 그리 노무현을 싫어했는지 아무 이유없이 이지매했는지 요즘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어느새 저도 똑같이 TV에서 이명박 ..

사는 이야기 2008.01.10

드디어 논문을 탈고하다

지난 몇달동안 낑낑대던 논문을 마무리 짓고 어제 인쇄를 맡겼다. 아니 사실 2002년부터 만 6년을 채우고서야 끝냈다. 뭐 대단할 일도 아니고 원래 2년반이면 마쳐야 할 작업이었다. 같이 시작했던 분들은 모두 이미 오래전에 마쳤지만 어찌되었건 오랫동안 밀린 인생의 숙제 하나를 해결한 느낌이다. 그 핑계로 연말연시 분위기도 제대로 못내고 주말도 집과 회사를 오가며 PC와 수많은 서류, 자료들속에 파묻혀 지냈다. 물론 블로그도 소홀히 했었고... 차차 블로그에도 일부 소개하려고 하지만 논문 제목은 "동영상 콘텐츠의 인터넷 수익 모델에 관한 연구 : 지상파 방송사 동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중심으로" 누가 보기엔 그럴듯한 제목이고, 누가 보기에는 뻔한 얘기로 짐작되어 보이지만 어찌되었건 그동안 내가 알고 싶은 자..

사는 이야기 2008.01.08

구글코리아,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시작

국내•외의 방대한 양의 연구논문들을 구글 한글사이트에서도 검색할 수 있는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되었다. 구글 학술검색(*글로벌사이트의 Google Scholar 와 동일)은 사용자들이 학술 비평, 학위논문, 저술, 견본 인쇄, 논설 및 기술 보고서 등의 학술 자료를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글로벌 논문 검색 이외 국내 학술논문 검색까지 추가 확대되어 국내에 선보이는 구글 학술검색은 추후 사용자 편의를 위해 메인페이지를 통한 바로가기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구글 학술검색 서비스 출시로 인해 이제 국내 사용자들도 전세계의 학술논문 뿐 아니라 국내 유수 논문들에 대한 자료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코리아는 국내 학술정보를 위해 한국의학학술지편집인협..

인터넷 이야기 2007.11.21

논문 초안, 3명, 업무보고 준비

수능시험 보는 입시생도 아니고 공부하느라 잠을 3시간 정도밖에 자지 못했다. 회사 업무 핑계 삼아 몇 학기 쉬다가 이번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며칠째 논문을 붙잡았다. 진도는 잘 안나가고 모처럼 보는 작은 글씨들은 머리속에 정리도 안된다. 어찌되었건 얼렁뚱땅 초안을 제출하고 또 한 고비를 넘겼다. 이제 정말 제대로 정리해야 한다. 긴장 늦추지 말고 당분간 머리에 기름칠 좀 하면서 지내야 겠다. 기왕 하는 거 나한테 도움되는 작품을 만들어야 겠다. 오랫만에 만난 3명이 기억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지 2년이 지났는데 한 단계 성취를 하고 또다른 새로운 것을 꿈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허례보다 실속을 찾으려는 모습을 발견했다. 사실 별로 친하지도 않고 살갑게 말을 한적도 별로 없는 사람인데 매우 반갑..

세상 이야기 2007.11.15

현황 파악도 안되는데 몇년후를 어떻게 내다보나

뭘 하던지 할때 한꺼번에 해야지 띄엄띄엄, 한참 쉬었다 하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다. 특히 공부가 그렇다. 대학원 4학기를 마쳐놓고 논문학기를 몇번을 그냥 보내고 다시 오늘 논문지도교수배정 신청서 마감일이 왔다. 마침 회사에서 논문쓰기 딱 좋은 제반환경이 되었기에 맘잡고 이번 가을은 논문 쓰는 계절로 정하고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 그런데 따지면 이때까지 논문 쓰는 거 자체가 힘들어서 미룬 게 아니다. 기왕 쓰는거 제대로 써보자고 하는 마음이 커서 그랬던 것이다. 그래도 평생 따라다닐 경력에 남는건데 몇년 지났을때 "저거 뭐야?"하게 안되게 하려고 말이다. 대략의 주제를 정해서 준비중이지만 아직 확신이 안서는 게 사실이다. 요즘 5년후 회사 비전을 준비하는 회의를 하면서도 가끔 생각해보는데 사실 5년전을 생..

사는 이야기 200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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