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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리 무 2

오곡 주말 농장 33주차 : 김장 무와 알타리 무 수확하기

4월 11일부터 운영했던 주말 농장을 지난 11월 22일 마무리했다. 강서구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4월부터 11월까지 3평에 3만원을 내고 주말 농장 텃밭을 운영했다. 한달 동안 신경도 안쓰다가 11월 22일 주말 농장을 찾았다. 9월 12일 씨앗을 심은 김장 무 모습이다. 이쪽은 역시 9월 12일 씨앗을 심은 11월 22일의 알타리 모습. 김장 무는 늦게 심은 탓도 있고 중간에 신경을 하나도 안썼더니 많이 자라지 않았다. 같은 기간 재배한 알타리 무는 너무 오래 놔뒀나보다. 알타리 무라고 하기에는 너무 커버렸다. 역시 주말 농장의 재미는 수확인 기쁨. 김장 무와 알타리 무를 같이 가지런히 모아놨는데 별로 크기가 차이나지 않는다. 무를 모두 뽑아버리고 휑하니 남은 주말 농장 텃밭 모습. ..

오곡 주말 농장 23주차 : 땅콩과 무 씨 뿌리기

9월 12일. 3주만에 찾은 주말 농장. 다행히 잡초는 새로 자라지 않고 땅콩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자연의 섭리가 참 신기하다. 7~8월 정말 무섭도록 잡초가 우거지더만 9월에 들어서니 3주 동안 방치했는데도 잡초가 자라지 않는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 싱싱하게 잘 자랐는데 3주만에 찾은 땅콩은 싱싱한 느낌이 줄어들었다. 잘 자라다가 수확을 앞두고 망했던 콜라비나 옥수수 꼴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그래도 씨방자루의 밑이 길게 뻗어 나와서 땅속으로 파고 내린 모습이 보인다. 저 땅 속에는 땅콩이 자라고 있길 기대한다. 땅콩은 추석 전후로 수확을 한다던데 1개월도 남지 않은 셈이다. 일부라도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이제 가을 농사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무와 배추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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