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동남아 리조트 하면 수영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제일 관심이 간다. 노보텔 누사두아 발리 Pool은 대략 이런 분위기다. ㅋㅋ 아릿다운 아가씨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뚱뚱보 아저씨도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특색 있는 게 비치 의자였는데 그늘막도 그렇지만 발리의 특색인 나무를 활용해서 만들어서 자연과도 잘 조화된 느낌이 든다. 수영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그냥 재미없이 직사각형 Pool이 아니라 멀리서 보면 연못처럼 느낄 수도 있게끔 아기자기하게 배치되어 있다. 수영장 한쪽 구석에 보니 이렇게 노보텔 누사두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엑티비티, 레크레이션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다. 날마다, 요일마다 다르게 시간을 정해놓고 간단한 이벤트도 계속 열리고 있었다. 이 사진이 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