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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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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 주말 농장 33주차 : 김장 무와 알타리 무 수확하기 4월 11일부터 운영했던 주말 농장을 지난 11월 22일 마무리했다. 강서구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4월부터 11월까지 3평에 3만원을 내고 주말 농장 텃밭을 운영했다. 한달 동안 신경도 안쓰다가 11월 22일 주말 농장을 찾았다. 9월 12일 씨앗을 심은 김장 무 모습이다. 이쪽은 역시 9월 12일 씨앗을 심은 11월 22일의 알타리 모습. 김장 무는 늦게 심은 탓도 있고 중간에 신경을 하나도 안썼더니 많이 자라지 않았다. 같은 기간 재배한 알타리 무는 너무 오래 놔뒀나보다. 알타리 무라고 하기에는 너무 커버렸다. 역시 주말 농장의 재미는 수확인 기쁨. 김장 무와 알타리 무를 같이 가지런히 모아놨는데 별로 크기가 차이나지 않는다. 무를 모두 뽑아버리고 휑하니 남은 주말 농장 텃밭 모습. ..
오곡 주말 농장 28주차 : 가을 상추 씨앗을 심다 4월초부터 상추, 콜라비, 감자, 땅콩, 옥수수 재배를 하고 텃밭. 10월 17일에는 늦게 심은 무만 남아 있다. 지난 9월 12일 씨앗을 심은 김장 무 10월 17일 모습. 늦게 심어서 기대를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몇개는 자리를 잡고 자란다. 9월 12일 씨앗을 심은 알타리 무 10월 17일 모습. 알타리 무는 생각보다 잘 자리 잡고 자란다. 몇개는 벌레 먹은 모습도 보이지만 자연의 이치. 가운데 땅콩을 수확하고 남은 빈 땅이 아쉬워서 근처에서 상추 씨앗을 다시 사왔다. 텃밭 빈 곳 곳곳에 적상추, 청상추를 심었다. 11월말까지 알차게 텃밭을 활용하려고 한다. 한창 가을인 10월 17일 강서구 주말농장 오곡 텃밭 농장 모습.
오곡 주말 농장 26주차 : 성공적인 땅콩 수확 강서구청에서 운영하는 오곡 텃밭 농장. 개장한 지 26주차 되는 10월 3일 모습이다. 9월 12일 씨앗을 심은 김장 무. 9월 12일 씨앗을 심은 알타리 무. 여기는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이다. 지난 주에 일부 수확을 했는데 이날 (10월 3일) 나머지 전부를 수확하기로 했다. 25주만에 최종 수확한 땅콩의 땅 밑 모습이다. 6~7 뿌리를 뽑아보니 땅콩 양이 제법 된다. 뿌듯하다. 아버지와 조카들과 함께 땅에 물을 주고 땅을 정돈했다. 하늘이 하늘 색인 10월 초 가을 하늘과 오곡 텃밭 농장. 집에 가져 와서 한번 물로 씻어내고, 집 베란다 위에 말렸다. 일부는 껍질을 까서 계속 말리고 일부는 땅콩 껍질 그대로 삶은 다음에, 껍질을 까서 먹었다. 땅콩 껍질을 깐 채로 며칠 집에서 말리니까 색깔이..
오곡 주말 농장 25주차 : 땅콩 첫 수확 추석 연휴 마지막날 9월 29일 찾은 주말 농장. 화창한 날씨가 계속 되는 요즘인데 한여름처럼 잡초가 안나는 게 신기하다. 모두 어떤 작물을 심었길래 저리 우거져 있는지 우리 텃밭은 아직 무가 잘 자란다. 너무 늦게 심어서 아쉽지만 일단 모종 크기까지는 자란 듯 싶다. 한쪽에는 김장 무. 다른 한쪽에는 알타리 무.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은 아직 괜찮다. 언제 수확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한 줄기가 말라 죽은 게 보인다. 한 줄기의 뿌리를 뽑아봤다. 헉. 땅콩이 딸려 나온다. 제법 실하다. 말라 죽은 줄기와 연결되어 있는 다른 한 줄기까지 2줄기를 뽑았다. 땅콩이 제법 실하고 그럴 듯하다. 양도 적지 않다. 집에 와서 조심스레 한알 껍질을 벗겨 보았다. 알이 탱글탱글. 물에 흙을 씻어내고 껍..
오곡 주말 농장 18주차 : 옥수수와 콜라비를 수확하다 주말 농장 18주차. 무더위가 무르 익고 있는 8월 8일에 찾았다. 4월 11일 씨앗을 심었던 상추는 나무로 변해서 높이 자라고 있다. 혼자 버티기 힘들었는지, 아니면 비바람에 못 버텼는지 쓰러진 모습도 보인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은 풍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초반에 싹이 늦게 터서 애태웠던 기억이 난다. 주변에 잡초만 잘 뽑아주면 될 것 같다. 4월 18일 씨앗을 심었던 옥수수 8월 8일 모습. 잘 자라긴 했는데 웬지 약한 느낌이 든다. 주변 다른 옥수수는 싱싱한 느낌에 더 크게 자라던데 우리 옥수수는 키도 작고 씨알이 굵게 자라지도 않는다. 그래도 수염 달린 옥수수가 몇개씩 달려 있다. 그나마 제일 큰 옥수수를 하나 따 보았다. 껍질을 벗기자.... 허걱... 그나마 씨알이 제일 굵은 옥수..
오곡 주말 농장 17주차 : 잡초, 땅콩, 옥수수 날씨는 무더워지고 비도 자주 오고 주말에 이런 저런 일이 생기면서 주말 농장에 찾기가 어려워 진다. 7월 17일 찾았지만 조카들이랑 같이 가서 감자만 캐고 잡초는 많이 뽑지 못하고 왔다. 이후 2주만에 찾은 8월 1일의 주말 농장. 정말 기가 막힌다. 2주만에 찾았다고 해서 이 정도로 잡초밭으로 변할 줄이야. 거짓말 안보태고 잡초가 대파 만큼이나 크고 굵게 자랐다. 우리 텃밭 뿐만 아니라 입구부터 잡초들이 우거져서 통로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 8월 1일 모습. 상추 나무로 변했다. 이제 상추 따 먹는 것도 지쳐서 상징적으로 서너개 상추 나무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뽑아 버려 버렸다. 여기는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8월 1일 모습. 역시 상추 나무로 변했다. 상징적으..
오곡 주말 농장 9주차 : 콜라비가 수상하다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9주차 6월 7일(일) 우리 가족 텃밭. 왼쪽부터 청상추, 적상추, 콜라비, 땅콩, 감자. 그리고 겉 쪽에 몇개 심은 옥수수. 3평짜리 작은 땅이긴 하지만 여러가지를 심었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의 6월 7일 모습. 이미 제법 따먹기도 했다. 날씨가 덥고 건조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커지는 속도가 더디다. 작년보다 싱싱한 느낌도 덜하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의 6월 7일 모습. 작년에는 상추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심었다. 상반기에는 쌈채소를 만들려고 여러 종류를 심었는데 벌레가 너무 많이 끼어서, 하반기에는 청상추만 심었다. 청상추가 벌레도 별로 없고 잘 자라기는 한데 심심해서 올해는 적상추를 같이 심었다. 적상추는 청상추와 마찬가지로 벌레도 별로 없고 물..
오곡 주말 농장 8주차 : 감자 가지치고 북주기 강서구 오곡 텃밭 농장 8주차 5월 31일(일). 5월의 마지막 날인데 한낮의 날씨는 7월의 마지막 날과 별다를 바 없다. 오곡 텃밭 농장의 텃밭들도 이제 대부분 작물들로 가득하다. 우리 텃밭도 땅콩 심은 가운데가 아직 휑하지만 다른 고랑은 그럴 듯 하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청상추의 5월 31일 모습.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적상추 5월 31일 모습. 보기에는 조금 힘없어 보여도 따서 씻으면 제법 싱싱한 상태다. 4월 11일 씨앗을 심은 콜라비의 5월 31일 모습. 좀 벌레 먹은 모습이 보이지만 심각하지는 않아 보인다. 콜라비는 씨앗 심고 재배하는 데 3개월 걸린다고 하는 데 어느 새 2달이 다 되어 가고 있다. 4월 18일 씨앗을 심은 땅콩의 5월 31일 모습. 지난주 드디어 몇개 싹이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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