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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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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쿠데타 KUDETA 발리 여행의 새로움을 느끼게 해준 비치클럽. 숙소 바로 옆에 있던 웬지 끌리는 이름 쿠데타 KUDETA 라는 곳이 알고보니 발리 비치클럽의 원조격과 같은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DJ가 즐거운 음악을... 비치 클럽이라고 '수영장' 같은 느낌은 거의 없다. 정말 트랜디한 클럽 같은 느낌이다. 연인들끼리, 젊은이들끼리 수영복을 입고 맥주와 칵테일을 즐긴다. 모두다 편안한 느낌 오후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인다. 2층은 스탠딩 파티 분위기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쿠데타 KUDETA 는 바로 바닷가와 이어져 있다. 바닷가에 가서 물장구도 치고 서핑하는 사람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 발리의 일몰까지 함께할 수 있다. 발리에 왔으면 빈땅 맥주와 함께 해줘야지. 저녁식사 대용으로 한 피자와 함께 딸램이 ..
발리 스미냑 맛집 시스터필즈 SISTERFIELDS 숙소에서 걸어 나와서 식당을 찾다가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들어간 곳. 시스터필즈. 날은 더워서 짜증이 불러 오는데 걷기 귀찮아 질 무렵 발견한 곳이다. 일단 깔끔한게 시원하게 보여서 마음에 드는 곳인데 호주식 브런치 카페라고 한다. 그래서 였을까 저녁 메뉴로는 약간 어설픈 느낌도 있었다. 타이풍 소스를 곁들인 포크밸리. 파스타 베트남식 반미 샌드위치 시스터필즈 버거. 역시 나는 그냥 단순한 입맛.
발리 스미냑 비치클럽 코쿤 COCOON 7년 전 발리 갔을 때는 대가족이 함께 움직여서 현지 가이드와 함께 전형적인 관광 일정대로 움직였다. 짐바란 씨푸드, 우붓마을, 렘봉안섬 투어 등이 기억난다. 하지만 발리에 또와보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다. 동남아 휴양지에 비해서 멀고, 특별나지도 않았고, 우기에 왔던 탓인지 바닷가가 그리 깨끗하지 않았던 기억이 남아 있었다. 이번(2016년 6월초) 발리 여행은 철저하게 관광 일정을 짜지 않고 그냥 휴양형으로 보냈다. 휴가 일정도 길었던 터라 여유 있게 보내기로 마음 먹고 일정도 거의 짜지 않았다. 몇군데 가본 곳도 없지만 이번 여행에서 왜 사람들이 발리, 발리하는 줄 알게 되었다. 그 계기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비치클럽 투어였다. 발리 바닷가는 대부분 파도가 높아서 서핑으로 유명하지만 수영을 ..
에어비앤비 발리 스미냑 숙소 VILLA YOGA 이번 발리 여행 은 일정이 긴 편이어서 숙소를 2곳 예약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예약한 스미냑 지역에 VILLA YOGA 라는 곳에서 4박, 그리고 발리에서 제일 럭셔리하다는 세인트레지스 리조트 발리에서 2박을 묶었다. 발리 공항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해서 처음 이동한 곳이 VILLA YOGA라는 별칭이 있는 에어비앤비 숙소다.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인터넷 검색으로만 찾아본 숙소라 걱정되었지만 안좋은 후기가 별로 없어서 믿고 찾아갔다. 차 한대가 들어가기 힘든 골목으로 들어가더니 지도와 주소가 가리키는 곳에 선다. 여느 발리의 집과 마찬가지로 문 옆에 제단이 놓여져 있다. 작지만 예쁜 쪽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진으로만 봤던 작은 수영장이 있다. 발리 에어비앤비 숙소를 고를때 제일 고민했던 것이 수영장. 워낙..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785 여행의 목적지는 인도네시아 발리. 인천에서 직접 발리까지 항공편도 있지만 가족 4명이 함께 움직이는 여행이라서 항공권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홍콩에서 하룻밤 자고 발리로 넘어가는 일정을 택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서 공항 바로 옆 호텔에서 자고 다음 날 오전 10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발리로 향하는 일정이다.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785 여행 일정이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편한 시간대를 골랐다. 비행기 좌석은 3-3-3 배열 저가항공을 자주 타서 그런지 이코노미석도 훌륭해보인다. 좌석 컨디션도 좋고, 한글로 된 콘텐츠도 있다. 전에는 비행기에서 맥주나 와인 한잔씩 하면 기분이 좋았는데 한동안 회사에서 술을 많이 마셨더니 술을 입에 대기가 싫다. 맛..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CX419 6월 2일 (목) 저녁 8시 1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패시픽항공 CX419편. 외국 항공사라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으로 이동해서 탑승한다. 비행기는 제법 크다. 3-3-3 좌석 배열. 저가항공을 주로 타고 다니다보니 이코노미석이 굉장히 넓어보인다. 좌석도 저가항공의 밋밋함과는 다른 느낌이다. 원래 땅콩을 좋아하긴 하지만 비행기에서 먹는 땅콩은 더 맛있다. 맥주를 부르게 하는 맛땅콩 CX419 기내식. 치킨 요리였는데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중국국제항공 CA133 2박 3일간의 첫번째 칭다오 여행을 마무리하고 인천으로 향하기 위해서 칭다오 류팅 국제공항으로 향한다. 칭다오에서 인천으로 타고갈 비행기는 중국국제항공 CA133. 3월 20일중국시간 19시 05분에 칭다오에서 출발해서 한국시간 21시 10분에 인천에 도착했다. 시차를 감안하면 실제 비행시간은 1시간도 안되는 거리. 큰 비행기는 아니라 3-3라인. 비행기가 칭다오 국제공항을 떠난다. 의자마다 모니터는 없다. CA133 기내식. 햄버거와 생수를 준다. 보기에는 좀 그래도 야참으로 먹을만 하다.
칭다오 공항 근처 맛집, 중화요리 청원 晴园 2박 3일간의 중국 칭다오 여행을 마무리할 시간. 점심을 먹지 못해서 늦은 오후에 시간에 찾은 식당이 청원 이라는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 공항 근처에 있는데 가이드가 추천해줬다. 칭다오 시내 쪽에 본점이 있고, 공항 입구에 또 있다고 한다. 주인이 조선족인지 한국인인것 같다. 모든게 한국식이다. 메뉴판 기본 반찬 탕수육. 최근 몇년동안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은 탕수육이 대부분 튀김 부분만 두껍고 딱딱해서 먹기도 어려웠는데 청원의 탕수육이 정말 고기가 두툼하고 튀김이 얇게 있어서 맛있었다. 쟁반짜장 청원의 별미라고 해서 먹어본 하얀 짬뽕. 하지만 이곳은 탕수육이 최고. 위치가 칭다오 국제공항 바로 앞이다. 비행기 시간에 따라서 식사를 해결하고 공항으로 가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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