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이야기 (97) 썸네일형 리스트형 MSNBC와 CNBC을 중심으로 본 미국 케이블 뉴스 전문 채널 현황 1. MSNBC 기업 개요 ㅇ MSNBC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24시간 뉴스를 제공하는 케이블 뉴스 채널 ㅇ MSNBC(TV)는 현재 NBC News에서 경영하고, 인터넷 서비스인 msnbc.com은 MS와 NBC Universal이 공동 경영 ㅇ CNN, FoxNews와 더불어 미국의 3대 케이블 뉴스 채널이며, 중도진보적 성향으로 평가 ㅇ Microsoft(MS)와 제네럴 일렉트릭사(GE)의 방송부문(출범당시 NBC, 現 NBC Universal )이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합작하여 1996년 7월 15일부터 방송국 개국 ㅇ MS가 케이블 네트워크의 50%인 2억2천만달러를 투자 ㅇ MS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Redmond에 2억달러 상당의 msnbc.com 인터넷 뉴스룸을 제공 ㅇ NBC는 1994년 .. 무한도전 달력 득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MBC 무한도전 달력을 득템했다. 내가 한 건 아니고 와이프님께서 미리 신청했는지 집에 택배로 도착했다. 그런데 뒷면에 보니까 mbctshop 이라는 곳에서 판매를 한 모양이다. MBC와 GS홈쇼핑이 함께 준비한 T커머스(TV Commerce)의 브랜드명이란다. 해당 홈페이지는 아직 공식 서비스는 하지 않고 무한도전 달력만 판매하고 있는데 12월 29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다. 탁상용 3500원, 벽걸이용 4500원 2가지 달력이 있는데 지난 12월 23일까지 팔린 수량만 48만부, 18억원 상당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사용된다고 하는데 실제작비는 별도로 빼놓겠지? ㅋㅋ iMBC 홈페이지 무한도전 페이지에 가면 월페이지를 다운 받을 수도 있도록 되어 있.. 메가TV 라이브 서비스로 유료 방송 시장 개막 KT가 17일 메가TV의 실시간 IPTV 서비스인 [메가TV 라이브]를 출시했다. 월 이용요금 16,000원의 [메가TV 라이브]를 신청하면 KBS, MBC, SBS, EBS 등 공중파 방송 및 온미디어 등 국내외 주요 콘텐츠사업자의 33개 채널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약 8만 5천 편의 VOD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라이브'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기존 지상파 방송을 IPTV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다. (디지털)케이블TV, 위성방송이 나눠 먹던 유료 방송 시장에 IPTV가 본격적으로 숟가락 하나 더 올려놓은 셈이다. 관건은 IPTV만의 것이 무엇이냐일 것이다. IPTV업체 측에서는 인터넷 기반 서비스와 방송프로그램 양방향 서비스를 얘기하고 있다. KT와 SKT는 인터넷 부문에서는.. 웹 2.0 시대의 미디어 경영학 미디어 전문기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택환 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이 쓴 책이다. 웹2.0이라고 해도 꼭 웹, 인터넷에 대한 얘기만을 한 것은 아니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웹2.0 시대의 신문, 잡지, 방송, 통신,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틀거리 속에서 얘기한다. 치프cheap 혁명. 미디어 기업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 대부분 무료로 전환되어 정리되고 있다. 미디어 생존의 트랜드는 지대나 시청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여 방문자 수를 높여 광고 수익 모델을 극대화 하는 것으로 정리된다. 결국 이용자 입장에서는 무료 서비스를 이뤄내면서도 어떻게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광고기법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적절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세계 미디어 관련 컨퍼런스나 세미나에서 공통.. Beyond Broadcast, 방송이여, 진화하고 진화하라 홍콩 갔을 때 들고 다니면서 틈틈히 중간까지 읽다가 덮어두었는데 어제 퇴근후에 마무리를 했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에 있으면서 미디어연구소 연구실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창신 기자가 썼다. 일단 모처럼 내가 원하는 책을 읽었다는 느낌이다. 간만에 책읽기가 편하게 다가왔는데 일단 읽기가 쉽다. 고리타분한 기술적인 전문용어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으면서 잘 설명되어 있다. 한편의 잡지를 읽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다가온 것도 관점, 관심사가 나와 비슷해서 좀더 나에게 살아있게 다가온 것이 아닌가 한다. 방송의 미래를 방송국의 미래가 아닌 디지털미디어, 인터넷 시대의 관점에서 여러 사례와 환경을 살펴보고 고민했다. 미래라고는 했지만 미래 예측을 하지는 않는다.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미디어의 변화되는 모습을 소.. 내가 베토벤 바이러스를 챙겨보는 몇가지 이유 사실 거의 인터넷과 TV는 거의 끼고 산다고 할 수 있지만 막상 고정적으로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은 드문 편이다. '9시 뉴스'와 '황금어장', '걸어서 세계속으로' 정도인 듯 싶다. 다른 프로그램은 보통 리모콘 재핑하다가 눈에 띄면 보거나 한다. 그런데 버라이어티 같은 오락프로그램은 그냥 채널 돌리다가 관심있는 프로그램을 봐도 내용에 파악에 별 상관없는데 드라마는 좀 다르다. 장르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인데 오락프로그램은 띄엄띄엄 봐도 상관없지만 드라마 같은 경우는 계속 이어보지 않으면 스토리를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드라마는 한번 보기 시작하면 계속 챙겨보게 되고 충성도가 높아서 시청률의 들쭉날쭉이 덜한 편이다. 물론 드라마를 처음부터 본다고 무조건 계속 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내가 '베토벤.. 신문사닷컴의 수익모델과 다음의 미디어 상생모델 조중동에 이어서 매경까지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다음에서 '미디어 상생모델'이라는 새로운 뉴스와 관련한 새로운 수익모델까지 내놓았다. 사실 조중동이 다음에서 뉴스를 뺀 것은 수익적인 측면보다 정치적인 이유가 커서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어 보이지만 다음은 이 기회에 미디어 콘텐츠의 수급 모델을 다시 짜는 고민을 하고 있어 보인다. 다음이 발표한 내용은 결국 미디어 섹션의 뉴스 콘텐츠를 통해서 발생된 수익을 그 뉴스의 공급 언론사(또는 개인)와 나누겠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라이센스 댓가 형태로 일정의 월별 고정 금액 MG(Minimum Gguarantee)를 제공하고 콘텐츠를 사와서 서비스하던 방식이었는데 이제는 다음의 수익을 기준으로 콘텐츠의 기여율에 따라서 배분하는 형식으로 변경한.. YTN의 구본홍과 KBS의 정연주 대통령 한명 바뀐다고 이미 고도화된 이 사회가 당장 어떻게 될까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그건 다 철없고 순진한 생각이었다. 정권의 성격이 이전 10년과는 너무나 다르다는 걸 잠시 잊었던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시대는 사회의 한쪽에 쌓여 있는 기득권을 해체시키려고 노력했지만 이명박 정권과 기득권 세력은 쟁취한 권력을 최대한 행사해서 기득권을 강화하고 지키려고 하는 큰 차이점이 있는 것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다. KBS 신태섭 이사의 2번에 걸친 해임과정은 70~80년대 그때 그 시절 힘의 시대를 연상케 한다. KBS 이사를 그만두지 않는다고 엉뚱한 핑계를 갖다붙여서 대학교수를 해임되게 만들고, 그렇게 대학에서 해임되었기 때문에 KBS 이사에서 해임시키는 모습은 차마 상상할 수 없었다. 공영방송 KBS.. 이전 1 2 3 4 5 6 7 8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