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58)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양 죽림원 가든 대통밥 정식과 떡갈비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은 처음 가봤다. 아니 처음 지나가봤다. 죽림원 가든이라는 식당을 가봤는데 근처의 다른 식당도 그런 지 모르겠지만 나같은 서울 촌놈들한테는 가볼만한 곳인 것 같다. 식당 경내에 이렇게 대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있다. 사진상에 잘 안보이지만 저 속에는 테이블도 있던데 저런 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셔도 운치 있겠다. 이곳은 대통밥과 떡갈비가 유명하다고 한다. 식사하는 옆쪽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우거져 있는 대나무 숲을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대통밥 정식과 떡갈비를 시켰다. 앞에 보이는 대통밥이 담겨져 있는 통은 개인이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집에 가져왔다. 필통으로 쓰면 딱 좋게 생겼다. 전남 순천의 백반집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순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순천은 10년 정도 전에 자동차로 지나만 가보고 제대로 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한 곳에만 계속 있어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순천까지 갔는데 식사는 제대로 해야겠다 싶어서 맛집을 찾았는데 쉽지 않더군요. 한정식 몇 집을 추천 받았는데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한 경우가 많아서 비싼 곳보다는 백반집을 찾아봤습니다. 제가 갔던 곳을 소개해드리죠. 아이폰3Gs로 찍은 사진입니다. 팔마종합경기장 인근의 통나무식당의 7천원짜리 백반. 2일동안 아침식사를 먹었는데 밑반찬 몇개가 달라졌습니다. 순천 백반집은 꼭 게장이 포함되어 있더군요. 밑반찬이 정갈하게 맛났는데 꼬막이 기억에 남네요. 네이버에서 순천 맛집을 검색하면 윙버스 전.. 이전 1 ··· 5 6 7 8 다음